안녕하세요.


집에서 놀고 계신 넥서스S가 있어서 회춘프로젝트를 가동해봤습니다.

작년에 젤리빈으로 올려놨었는데요.

버벅거림의 연속이어서 그냥 놔뒀었거든요.


물론 다른 폰을 쓰고 있기때문에 처박아뒀지만요.

이번에 킷캣이 발표되면서 저사양폰에서도 가동될 수 있게 했다는 소식을 듣고 한번 도전해보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네이버에 '넥서스S 킷캣'으로 검색했더니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아래 사이트를 참고해서 올려봤습니다.


http://blog.naver.com/skyvvv624/198216704 



우선 젤리빈과 비교했을때 '어라 잘 도네?' 이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버벅거리는건 어쩔 수 없는것 같습니다.

아무리 메모리를 적게 먹는다고는 하지만 기본적인 스펙이 있어서 한계가 분명히 있더라구요.


그래도 혹여나 노는 넥서스S가 있으시면 젤리빈보다는 나아보입니다.

킷캣을 올릴때 상단바에 아이콘을 하얀색으로 하라는 가이드라인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모두 하얀색으로 처리되어있군요. 아마 투명상단바 때문인가봐요.

하지만 다른 앱들은 여전히 칼라풀하게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하는 다른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을 거의 다 설치했습니다.

사용은 가능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네이버미디어플레이어로 HD스트리밍 동영상을 시청해봤는데요.

조금의 딜레이는 있지만 가동은 되는군요.

하지만 암튼 소리와 영상의 싱크가 제대로 안되지만, 일정한 간격으로 차이가 나서 볼수는 있어요.

게임은 아예 안해봤구요.

그런데 의아한건 해외축구 동영상을 보려고 했더니 외국에서는 서비스가 안된다는 이상한 경고가 뜨면서 서비스가 안되었더라구요.

롬이 외쿡꺼라 그런가?


암튼 뭐 젤리빈보다는 낫지만 스펙은 역시 깡패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뭐 모르죠. 더 좋은 롬이 나오면 더 성능이 좋아질지요.

아무튼 낮은 메모리에서도 돌아간다는 구글측의 주장은 일정부분 맞는듯 해요.


아..

음질은 조금 좋아진듯해요. 카메라는 비슷?

발표상으로는 음질과 카메라가 좋아졌다고는 하는데요.

제 생각에 그것도 스펙이 쫓아올 순 없다고 생각되네요.

갤넥은 커버할 수 있을것도 같아요.



노는 넥서스S라면 함 해볼만도 하겠습니다.

인공위성에 탑재되는 대단한 장비니까요.


(블루라이트 필터를 가동중이라 약간 갈색톤으로 캡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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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작업때문에 iOS계열을 사용하지만

애플은 싫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