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3D는 15일에 출시한 최신 스마트폰입니다.
국내최초의 무안경식 3D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트라이듀얼모드'로 (듀얼코어+듀얼채널+듀얼메모리) 3D디스플레이의 최적화를 이뤘습니다.
실제 플레이를 해보면 동영상이나 게임에서 끊김이 거의 없는 걸 느낄 수 있었구요.
안경을 쓰지않고도 3D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것과 듀얼카메라로
3D입체영상을 자유자제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입니다.
국내에서 하나밖에 없는 3D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이라는 것도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옵티머스3D가 어떻게 생겼나 궁금하실 것 같아서 외형디자인을 간단하게 찍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인터넷에 나와있는 판매용 사진들 보다는 직접 찍은 사진들이 좋을 것 같아
열심히 찍었습니다. 폰을 조금 험하게 쓰는 편이라 자제히 보면 먼지가 좀 묻어서 죄송하네요 ㅠ
옵티머스3D의 전면부!!! 일단 처음봤을 때 느껴지는 느낌은 '크다' 입니다.
사진으로는 별 느낌이 없겠지만 옵티머스3D는 4.3인치의 대형화면이죠.
실제 사용을 해보면 4.3인치의 대형화면에 3D입체감까지 더해져서 4.3인치 이상의 크기를 느낄 수 잇습니다.
옵티머스3D의 전면부 하단에는 버튼이 3개가 있는데요
안드로이드 시리즈 들이 거의 다 그렇듯 옵티머스3D도 '목록','홈','뒤로가기' 이렇게 3개의 버튼이 존재합니다.
갤럭시 시리즈처럼 버튼이 있는 것이 아니라 정전식패드로 '홈'버튼이 있네요.
전면부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은 '깔끔함' 입니다.
다음으로 옵티머스3D의 후면부를 살펴보겠습니다
처음으로 보면 가장눈에 띄는 부분은 카메라가 2개? 라는 건데요
옵티머스3D의 가장 강력한 스펙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듀얼카메라 입니다.
듀얼카메라를 통해서 사진을 찍게 되면 3D입체영상을 다른기기가 필요없이 마음데로 찍을 수 있습니다.
듀얼카메라 부분입니다. 중간에 LED가 보이시죠?
어두운 환경에서도 3D영상을 마음껏 찍을 수 있겠네요.
옵티머스3D의 듀얼카메라는 3D 뎁스(Depth; 3D에서 깊이감의 수준을 말하는 용어)를 자유롭게 조절하기 위해
24mm의 간격을 유지하여 2개의 사진을 동시에 찍는데 최적의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옵티머스3D의 측면입니다.
측면는 2개의 단자가 보이는데 하나는 보이는데로
USB 이고, 하나는 HDMI 단자입니다.
3D캠코더도 필요없이 직접 찍은 3D영상을
바로바로 3D 모니터와 연결하여 볼 수 있습니다.
이리저리 돌려가면서 찍는다고 먼지가 좀 많이 묻었네요.
옵티머스3D의 우측면입니다.
좌측면보다 더 깔끔해 보입니다. 오른쪽에 자세히 보면
보이는 길쭉한 버튼이 볼륨조절 버튼이구요.
뒤집혀 있는 3D라는 글자 보이시죠?? ㅋ
이 3D라는 버튼은 직접 화면을 터치해서 하나하나 찾아 들어갈 필요없이
바로바로 3D 컨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사용자를 배려한
옵티머스3D의 '3D스페이스' 버튼입니다.
이 3D 버튼을 누르기만하면 다양한 3D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3D스페이스 화면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상단부! 옵티머스 3D의 상단부입니다.
상단부에서는 크게 설명할 부분이 없네요^^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상단부 우측에 전원 화면꺼짐 버튼이 있습니다.
스마트폰 거치대에 올려놓고 찍어봤습니다 ^^
옵티머스3D로 3D영화를 볼때 거치대에 올려놓고 침대에 엎드려서 야금야금 간식을 먹으면서 보면 좋겠더라구요.
거치대와 한몸이 된듯 안정감 있는 모습입니다.
옵티머스3D의 정면 모습입니다. 4.3인치의 대형화면을 사진으로 표현하지 못하는게 아쉽습니다.
실제로 모델을 보면 큼직한 화면에 시원시원한 UI가 눈길을 잡아끕니다.
좀 두껍다는 얘기를 듣고 걱정을 조금 했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두껍지 않습니다.
갤럭시시리즈와 비슷한 정도의 두깨입니다.
무게도 무겁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던데, 옵티머스3D의 무게는 아이폰4G의 무게와 비슷하죠.
(사실 아이폰4G가 좀 무겁긴 하죠 ㅋ)
보다시피 뒷면이 뭔가 살짝 거칠거칠한 질감입니다.
그립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손에 붙어 떨어지지 않네요.
최신폰이라서 엄청 소중하게 다루고 있는데 떨어뜨리면 큰일이잖아요??
소중한 듀얼카메라... 떨어뜨려서 살짝 어긋나기라도 한다면... 정말 아찔합니다.
하지만 떨어뜨려서 카메라가 살짝 어긋난다고 해서 놀라실 필요는 없습니다.
옵티머스3D는 '공차보정기술'을 적용해서 어긋나있는 영상을 선명하게 다시 뽑아낼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을
접목시켰다고 하네요. 폰을 떨어뜨려서 혹시 고장났을까봐 너무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되겠어요.
하지만 한번 떨어뜨리면 서비스센터에서 한번쯤 검사는 해봐야겠죠?
4.3인치 넓은 화면으로 실제로 폰을 켜서 보면, 광활한 느낌에 놀라게 됩니다.
메뉴도 3D 입체로 표현이 되어있기 때문에 터치감도 더 좋구요.
가끔씩 기사나 사진들을 보면 잔물결이 보이던데 실제 화면에서는 잔물결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사실 잔물결이 보인다는 것도 3D 입체영상이라는 표현이기도 하구요^^
실제 화면을 보게되면 왜 LG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세계에서 알아주는지 알것 같습니다.
옵티머스3D의 디자인을 전체적으로 종합해보자면 일단 처음의 느낌은 심플하다.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구나. 하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폰을 사용하면서 느끼는 점은 사용자들의 편의를 생각한 점이 곳곳에서 보입니다.
후면의 표면 질감이나 3D버튼 등이 사용의 편리함을 더해주고 이리저리 터치를 하지 않아도 버튼하나로
모든메뉴를 들어갈 수 있다는게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국내최초의 무안경식 3D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인 옵티머스3D의 디자인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평범 하지만 평범 하지만은 않은 디자인이라고 말 할 수 있겠네요
항상 그렇듯.. LG디자인은 나쁜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디자인이 문제가 아니죠..ㅎ
피쳐폰도 아니고.. 디자인만 보고 사지는 않으니까요..
2.2 프로요에.. 512램이라.. 앞서나가진 않더라도 바짝 따라 붙어주길
바라는건 무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