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뷰 + 블루투스 키보드 사용후기 공유드립니다.


옵티머스뷰를 사용하면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기능은 퀵메모 기능이지만 사실 옵티머스 뷰의 경우 필기 기능 보다

옵티머스 "뷰" 라는 제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보는 것이 포인트라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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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4:3 비율의 스마트폰에서 처음 등장한 스플레이 하나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우리가 오프라인을 통해 접하고 있는

도서, 잡지 등의 4:3 비율의 도서와 잡지들을 볼 때에 느낄 수 있는 익숙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끔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오랜동안 사람의 눈에 익숙해진 비율이라고는 하나 그 비율이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오면서는

처음에는 다소 낯설었던게 사실이지만 한달이 지난 지금 이제는 다른 스마트 폰을 보면 낯설게 느껴지는데요.

그리고 얼마전 'X9 Folder'라 불리우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득템하여 이제 블루투스 키보드까지 사용하면서(미니 테블릿 같아서

더욱 사랑스럽다.) 진정한 IT 스마트인으로 거듭났습니다.

 

지하철에서도.. 까페에서도 무선키보드와 옵티머스뷰가 만나면 넷북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노트북만큼 편하지는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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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핑이 편리한 블루투스 키보드.
 

이전에도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해 본 적이 있지만 사이즈가 작아 타이핑 하기가 힘들었고 더군다나 들고 사용하기에도 애매해 한 두번 진지하게 사용을 해 보려다가는 안되겠다 싶어 봉인을 시켜버렸었는데 'X9 Folder'의 경우 타이핑 하기에 큰 불편함이 없는 사이즈와 더불어 스마트 디바이스를 편리하게 거치할 수 있는 별도의 거치대까지 제공이 되고 있어 사용하는데 편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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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실물 메모장을 보는듯한 4:3 화면비.


화면의 사이즈가 큰 경우 활용하는데 있어 비율로 인한 느낌의 차이가 크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5인치 이하의 화면을 가진 스마트 디바이스의 경우 화면비가 어느정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됨에 그런 이유에서 옵티머스 뷰의 4:3 비율은 이미 눈에 익숙한 것으로 볼 수 있어 화면을 보면서 블루투스 키보드로 타이핑 하는게 왠지 더 편안하게 느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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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치대가 있어 옵뷰를 올려놓으면 넷북이 된다.


물론 옵티머스 뷰가 출시되지 않았다면 이런 느낌을 가질 수 있었을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하는 제일 큰 목적이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입력하는 것이라 할 때 메모장 역할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함에 있어 옵티머스 뷰의 4:3 비율은 다른 화면비 보다 더 편안한 느낌을 전해주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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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메신저, 이메일, 엑셀,PPT 등 문서파일 ...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키보드와의 조합이 무조건 좋은 점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동중에 사용할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아무리 작다한들 일정 공간을 차지할 수 밖에 없는 것이 단점이라 할 수 있는 것이죠. 참, 마우스 역할을 대신할 것이 없어 수시로 화면을 터치해줘야 하는 것 역시 그렇습니다.

어찌됐든 이런 편리함에 대한 느낌은 지극히 주관적일 수 밖에 없어 4:3 비율이 좋다 아니다를 위와 같은 예로 설명 드리는게 한편으로는 그저 무의미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A라는 생각이 있다면 B라는 생각 그리고 C,D,E의 다양한 생각이 존재할 수 있기에 제 경우 그 중에 한 가지라 생각해 주시면 좋을듯 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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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뷰와 왠지 찰떡 궁합으로 느껴지는 모습.


끝으로 블루투스 키보드가 반으로 접히는 구조인데 이 때문에 휴대가 편리할듯 싶어 앞으로 가지고 다니면서는 자리잡고 앉을 수 있는 장소에서 옵티머스 뷰와의 조합으로 꽤나 유용하게 사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행사장 등에서 내용을 메모하거나 할 때 노트북의 역할을 대신 해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