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원 사용자 모임
(글 수 388)
넥서스원은 어떤 면에서 보던 저에겐 최고의 만족을 주는 기기입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경험하신 전원키 고장 및 터치 오류 2가지만 제외한다면 말이죠.
넥원을 소중한 아이로 만드는 큰 이유는
제품 디자인 및 색상
"트랙볼!"
레퍼런스 기기
AM OLED 가 아닌 디스플레이 패널
희소성
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이 부분에서 트랙볼을 제외하고 가장 유사하면서
제 마음을 맞춰 주는 녀석들은 소니쪽 기기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네. 저 소니빠입니다... PS2, PS3, PSP, 똑딱이까지 세트에요. 지금은 콘솔 2대는 처분했지만..)
그래서 엑스페리아 아크 공기계 중고를 업어와서 보름 정도 써봤습니다.
디자인 및 색상
레퍼런스 급은 아니지만 꽤 활발한 롬 릴리즈,
AM OLED가 아닌 블랙 클리어 패널
희소성
트랙볼이 없어 눈물나게 아쉽지만,
ICS를 문제없이 실사할 수 있다는 사실과 함께 큰 만족이 느껴지네요.
예전 넥원 출시되어서 받았을 때의 설레임처럼,
엑스페리아 넥서스가 언젠가 그런 만족을 주려나요?
(그래도 트랙볼은 없겠죠 ...- 먼산 - )
덧.
넥원은 결국 놓지 못하고 충전해서 들고 다니면서 쓰고 있습니다.
못 버리겠어요. 미운 정 고운 정 제대로 들었나 봅니다요
하하 그 정이라는게 참... 저도 지금까지 미워도 다시한번 살아보자 하는 마음으로 재미있게 쓰고있네요.
여튼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