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살 안드로이드 초보개발자 입니다.
--------------------------------그냥 푸념글 넘어가셔도 됩니다.----------------------------------
작년에 대학은 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하였는데.
결국 등록금이 매우 저렴한 2년제 전문대를 입학하여
항상 기초가 부실하다고 생각되어 왔기에 저 나름대로 열심히 배워 보고는 있습니다만
저희 학교 몇몇 교수님은 나를 제대로 가르치고 있는 것 인지 의문을 들게 합니다..
웹디자인 수업때 레이아웃을 "<table>" 태그로 짠다던가.. 독학할때는 분명
DIV태그와 CSS 를 이용하는게 웹표준이라고..들어왔는데 말입니다.
혹은 비주얼 베이직6.0을 배운다던지..
그것외에도 이런저런 일들이있어서
"반드시 자기계발을 해야만해!" 라는 생각이 들지만 서도
천성이 느려터진놈이기도 하고
겉으로 잘 들어내지는 않지만, 마음속엔 언제나 허세가 잔뜩 들어있고, 또 조금의 압박이 가해지면 온갖 마음의 핑계를 대며
"현실도피"를 많이 하는 탓에 (웹서핑을 한다던지 신기술을 둘러본다던지.. )
요즘들어 문득 제자신에게 회의감이 많이드는군요.
--------------------------------그냥 푸념글 넘어가셔도 됩니다.----------------------------------
고등학교때는 예전부터 액션스크립트를 해왔기 때문에 "air for android" 기반으로한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해보았었는데요.
최근들어 네이티브의 필요성을 느끼고 java 기반으로(그냥 네이티브)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해보며
공부를 하고있습니다.
확실히 조금만 잘못해도 앱이 크래쉬나고 어려운 점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메인스레드에서 네트워크 작업을 하니 크래쉬나고 이유를 알고나서 극복하려고
android-async-http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데 계속 앱이 크래쉬나고.. 구글링해도 안나오길래 계속해서 삽질
나중에 원인을 알고보니 android.support.v4.jar 이게 없어서 였다던지..
플래시하다가 넘어오니 UI의 구성은 대체 어떻게 커스텀하는지도 모르겠고 멘.탈.붕.괴 라는 느낌이 강하네요
갑자기또 이야기가 산으로 갓는데.. 결론은 그겁니다.
안드로이드 어려워요 ㅜㅜ
그리고 자바/안드로이드 공부하기 좋은 사이트 알고계시면 (예제가 많다거나)
또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은 거의 쓰래기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학점만 적당히 채우고 전문대를 가셨더라도 어떻게든 학사는 취득하시는게 좋습니다.
공부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포럼 활동을 오래 하시면 여러가지 루트가 생기고
자기한테 맞는 방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시간이 많이 있으니까 조급해 하지 마시고 가끔 보이는 스터디 모집이나 irc채팅방 등을 활용 해 보세요
저는 주로 하는게 질답 게시판이나 계속 보면서 모르는걸 공부해 가며 답글 달기라던가
스터디 참여, 채팅방에서 지식 습득 등의 활동을 하는데요
이것 만으로도 정리 할 틈도 없이 얻어지는게 매우 많다고 생각합니다.
지방대 분교 졸업생입니다. 학교다닐 때 '지방', '분교' 라는 것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았고 학교가기가 얼마나 싫었는지, 정말 학교에서 훌륭하신 교수님이 잡아줬으면 하고 얼마나 기대했는지 모릅니다. 지금은 졸업해서 4년제 대학장 가지고 취업도 하고 학교는 이제 추억으로 되었지만, 그래도 요즘 대학 내 학생들 뿐만아니라 교수님들 마인드 또한 재정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점수뿌려주기 논문끝내기식의 교수님이 아닌 진정으로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실 교수님... 전 이런게 그립네요.
저도 위의 님의 댓글에 동감합니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한국에서 취직하고 돈 벌고 싶으시면, 4년제 꼭 나오세요.
자바/안드로이드 공부하기 좋은 사이트...
그게 여깁니다 고갱님. 저도 여기서 밥벌이 스킬 다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