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 기회에 새 앱 하나 만들어볼까나.. 생각하고 있던 앱이 연관된게 있는데 말이죠. 시간없어서 내년에나 만들까 했는데...

상금 3억이라고 했지만 꼼꼼히 따져보면 그다지 상금이 많은편도 안되는군요.
50만원 100만원 받겠다고 3개월짜리 공모전에 들어가긴 쫌.

안그래도 요즘 지속적으로다가 K9A가 땡기고 있는데... 킬러앱까지 등장하면 제 지갑에 구멍이 뚫리겠네요 ㅠ .ㅠ

BM이 있어야 하는거면 솔직히 3천이면 날로먹는것인듯.... 그리고 BM제안서들을 수없이 받는데
3억 대충 뿌리고 그중에 하나만 제대로 건지면 장땡이라...
이래저래 날로 먹는느낌입니다. (원래 공모전이 언제나 그렇지만..)

어제도 SKT공모전 심사를 하고 왔지만 공모전은 공모전입니다. 학생들의 경우는 공모전 입상 자체가 목표가 될수 있지만 프로 개발자라면 공모전이라는 것이 어떤 명확한 보상을 줄수 없다는 것은 알고 있으니 공모전 만을 위한 앱을 개발하는게 아니라 마켓등의 실제 소비자 시장을 보고 개발하면서 공모전등은 부가적으로 접근하는게 좋습니다. 요즘 앱 개발 공모전에 소유권 주장하는 경우는 없으니까요. 시장을 처음 진입하거나 홍보를 할때 어떤 타이틀이라는게 있으면 좋으니 공모전도 잘 이용할 필요가 있습니다.어제 심사하고 와서 느낀점은 오히려 개발자들이 공모전을 잘 못이용하고 있다는 느낌이 더 들더군요. 어떤 개발에 대한 정확한 보상을 바랄려면 그 시간에 외주를 받아서 하는게 낫겠죠. 과거 SW 공모전들이랑 비교하면 이 정도 규모는 매우 좋은 수준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공모전에 당선되면
소유권은 모두 개발자에게 있는건가요?

아이나비마켓에만 올리면 수익은 모두 개발자에게 돌아오는거 맞나요?

저도 학생인지라 상금보다는 공모전에 입상을 목적으로 친구2명이랑 같이 신청하려고 합니다.

사실 우수작까지는 바라지는 않지만 장려만 받아도 제 개인 경력에나 여러모로 도움이 될것 같네요 ㅎㅎ

아이나비 스토어에서 많은 어플들을 사용할 수 있어지는 환경이 된다면

회사나 네비게이션 유저나 서로 상부상조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요??

기대되는 공모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