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모로 재밌게 잘 만든거 같습니다
모바일 버전과 스팀 버전으로 플레이가 가능하고
두 버전 모두 동일하게 플레이 되기에 유저들에게 동등한 환경을 제공하는 점이 인상적이죠
저같은 경우는 스팀 버전으로 플레이 해보는 중입니다
트라하 글로벌은 all수동 게임이면서 완성도 높은 RvR(진영전)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데요
처음 시작할 때 불칸이나 나이아드 중에서 진영을 고르게 됩니다
전 나이아드 진영으로 선택해서 플레이 중이며
캐릭터도 다양하게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앞서 이야기한 완성도 높은 RvR(진영전) 콘텐츠는 게임 초반부에서 부터 즐겨볼 수 있습니다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드베른 지역으로 입장하게 되는데
여기서부터는 적대 진영의 플레이어들과도 마주칠 수 있어서 주의해가며 퀘스트를 진행해야 합니다
상대방 유저들과 경쟁을 하려면 캐릭터 스펙을 올려줘야 할텐데
트라하 글로벌은 단순 사냥이나 장비를 맞추는 것 외에도
다양하게 캐릭터의 스펙을 올려줄 수 있습니다
제가 지금 자주 이용하는 것 중에 하나는 바로 제작 콘텐츠인데요
다양한 아이템을 채집하거나 제작하다 보면 경험치도 얻을 수 있고
장비, 장신구, 유물이나 음식들을 제작하여 사용하면 더 좋습니다
당장 음식부터가 다양한 버프 효과를 가져다 주니까요
트라하 글로벌이 all수동 게임을 지향하는 게임이라
장비나 스펙만큼 중요한게 컨트롤일텐데
7종의 장비 중 원하는 장비를 본인의 취향이나 상황에 따라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반 몬스터가 아닌 특정 보스전에서는 장판 패턴기도 존재하기에
적절한 회피 무빙도 섞어서 플레이 해주는게 중요하겠더라구요
플레이 해본 소감으로는 여러모로 할만하게 잘 나온거 같아서
자동게임이 아닌 수동게임에 진영전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한번쯤 플레이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말 그대로 트라하 '글로벌'이라 외국 유저들과 경쟁할 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