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통일을 이룬 헬무트 콜 총리는 

정원을 청소하다가 수류탄 세 개를 주웠다. 

아내와 함께 그 수류탄을 경찰서로 가져가는데 

아내가 걱정스럽게 말했다. 

"여보, 가는 도중에 수류탄 하나가 터지면 어떡하죠?" 

그러자 콜 총리가 말했다. 

"걱정하지 마. 

경찰에게 두 개를 주웠다고 말하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