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20621105755


20일(현지시각)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듀크대학교의 연구 팀이 미국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인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지원을 받아 50기가 픽셀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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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은 500억 픽셀을 한 번에 촬영할 수 있다면 줌 기능을 이용하거나 망원렌즈를 따로 사용할 필요가 없을 정도라고 평했다.


이 카메라 크기는 75cm x 50cm x 50cm이다. 이미지 센서는 1천400만 화소를 지원하는 작은 센서를 98개 잇달아 붙였다. 카메라

전체 무게는 45kg에 이른다. 기존 고해상도 카메라와 비교했을 때 매우 작은 편이며 동작 속도도 빠르다고 외신들은 설명했다.


미국 국방부의 지원을 받아 제작돼 우선 군사용으로 쓰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 성과는 세계적인 과학잡지 네이처에 게재됐다.

네이처는 “이전까지의 기가픽셀 카메라들이 모두 바뀌어야 할 정도의 과제를 던졌다”며 듀크대학교의 카메라를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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