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는 아이폰이 두대 있습니다.

한대는 아부지 친구분의 아들이 가지고 있다 액정이 아예 가루가 되었던것을 하우징과 LCD & 디지타이져 교체로 고쳐놓은것과
여자친구에게 선물로 주었다 한달도 되지않아 바다에 빠뜨려 버려 작동이 되지 않는 하나.

다 고쳐진것은 동생이 가지고 다니고,  바다에만 빠졌다 뿐이지 언젠가 부터 홈버튼을 제외하고 정상작동 하는 하나의 아이폰의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분해하다 LCD 를 부셔먹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해를 다 해버린뒤 문제점을 찾아내었습니다.

아이폰 홈버튼의 경우 대분분이 홈버튼 케이블의 문제였는데, 문제는 케이블이 아닌 아이폰 dock port 의 문제였네요.
정상작동 되는 동생의 아이폰을 분해하고 고장난것과 하나식 바꿔 껴보며 구동 결과 결국 밝혀졌습니다.

LCD 가격이 대략 2만 5천원 이고 Dock Port 가 1만 5천원 정도 되더군요. (호주 ebay 에서요. 전 호주에 있으니깐요.)
케이블도 주문했는데 너무 성급했던거 같군요. 진작에 확인부터 해봐야 했었는데 그 어누 누구도 dock port 때문에 
홈버튼 작동에 문제가 있다 라고 말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던지라..

정말 이제는 아이폰 수리기사로 해서 저도 취직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사설 업체에서 고쳐주는 비용이 호주에서의 경우 LCD & 디지타이져 = $100~120
제가 부품만 사다 고치면 대략 $90 정도의 돈이 절약이 되니 말이죠.

고쳐지면 다른것 확인해보고 중고로 팔아버릴까 하고 생각중입니다. 아니면 옆집에 살고있는 친구나 줄까 하고요..
저는 안드로이드 폰이 더 좋으니깐요.

이러다 나중에는 현재 사용하는 디자이어도 뜯어볼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