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비싼게 580달러 나머진 499달러 수준이네요 떡밥 날린거 죄송합니다
WEP, WPA, WPA2 크래킹에 관심많은 차도남이 되고싶은 30대 외모의 젊은이
미국은 한국과 다른 방식으로 폰이 유통됩니다. 자꾸 한국식으로 끼워 맞추려고 하면, 이상하죠.
일단 저렇게 이통사 홈페이지에서 폰을 사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저 가격은 그야말로 권장소비자가격이구요.
실제로는 딜.러들이 폰을 팔죠. 딜.러들은 모든 이통사의 폰들을 팔고, 가입시켜 줍니다.
경쟁이 심해서, 절대 저렇게 높은 가격으로 팔질 않죠.
아마존만해도 captivate 2년 약정 1센트에 행사하던데요.
그냥 집 근처 딜.러샵에 가도 저 가격보다는 한참 싸죠.
한 한달 전에 갤스 버라이즌판 fascinate 30불 주고, 2년 약정했습니다. 패밀리라인이라 30불이지, 신규였으면 무료였죠.
요금제야 패밀리 최저요금제인데, 요금제를 비싼 것 쓴다고 해서 기기값이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공기계 가격 ("unlocked" phone") 이야기 입니다.
당연히 retail 가격 다 주고 사는 사람은 드물죠.
그래도 그게 한국이랑 비교해 보면 한국이 터무니 없이 비싸다는게 문제이죠.
절대 공기계 만 못 사도록.
SKT / KT 등의 만행이자, 삼성 같은 제조사 , 정부, 방통위 다 한통속으로 통신사가 제일 나쁜 놈이라 보면 됩니다.
미국은 어떤 식인지 몰라도 유럽 같은 경우 이나라 저 나라 잘 돌아 댕기면서 그냥 심카드만 뚝 갈아 끼우면 그냥 되는데
우리나라는 절대, 이제 유심기변이 된다 해도, 예를 들어 한국에 있는 거랑 똑같은 폰인데도 (전파 인증 돼 있는 모델이래도)
해외에서 사가지고 온 폰 절대 사용 불가 입니다. 몇 십만원 의 개인 전파인증을 하지 않는 한.
그리고 개 미친 얼리 어답터들이라면
공기계 사고 쓰다 ebay 에 unlocked 된거 팔고 새로 더 사고 싶은거 사고 등 등 한다 치면.
500불 600불에 기기 주고 사는 거랑 100만원 주고 기기 사는거랑 차이가 없다 할 수 없죠.
말이 자꾸 이상한데로 샌듯.
한국식으로 끼워 맞추려는게 아니라 그렇게 큰 가격 차이가 나는거는 변명에 여지가 없죠.
미국이건 한국이건, 약정 , 데이터플랜/요금제 다 해서 싸게 구할 수 있는건 마찬가지이나
이미 약정이 된 회선이 있어서 새 핸드폰을 사서 기존 회선에서 쓰고 싶다면야. 한국이 150% 비싼거는 맞을 껍니다.
한국판은 출고가 90만원정도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