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뛰어난 성능으로 주목을 받았던 LG의 G2x마저 갤럭시S2의 성능에는 못미치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시 말해서 현재까지 나온 안드로이드폰 중에서는 갤럭시S2가 가장 부드럽고 빠르게 동작하는 스마트폰입니다. 테스트 도중에 약간 속도 저하가 느껴진 순간은 홈스크린에서 실행하고 있던 7개의 애플리케이션의 개요를 보려고 했을 때 뿐입니다. 이 역시 잠깐의 머뭇거림 정도였지, 랙이 걸리거나 답답함을 느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소프트웨어 테스트 부분중 발췌)
리뷰를 정리해보면, 삼성의 갤럭시S2의 뛰어난 기능과 스펙들이 놀라울만큼 쉽게 정리되는 것 같습니다. 최고의 안드로이드폰이고, 아마도 최고의 스마트폰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4.3인치의 스크린이 모든 이들에게 편안하게 느껴지지 않을 수는 있고, 얇은 두께가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갤럭시S2가 오랫동안 iOS를 지원해온 사용자들이 그들의 투자를 저버리고, 다른 세계로 넘어갈 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 여러분들이 어떤 스마트폰을 사야한다고 물으신다면, 갤럭시S가 명쾌한 선택이될 것 같습니다.
(총평 부분)
http://kr.engadget.com/2011/04/29/Samsung-GalaxySII-one/ (상)
http://kr.engadget.com/2011/04/30/Samsung-GalaxyS2-review2/ (중)
http://kr.engadget.com/2011/04/30/GalaxySII-Review3/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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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가젯의 리뷰에도 장점 그리고 또 장점 밖에 없을정도입니다.
"중"편에 배터리 이야기도 있습니다
갤럭시S2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이야기하려면, 매력적인 스크린 이야기를 다시 언급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OLED패널, 4.3인치의 디스플레이는 LCD 스크린처럼 백라이트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신 보여지는 콘텐츠의 색상에 따라 능동적으로 픽셀들이 빛을 발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이것이 앞선 리뷰에서 언급하였던 어두운 부분은 확실하게 어둡게 보이게 만들어주는 이유이고, 이는 표시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들의 픽셀들의 전원을 절약하여 배터리사용을 최적화 해줍니다. 실제 갤럭시S2의 사용시간을 테스트해보니, 다른 안드로이드폰들과도 비교해보아도 우월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메일, 트위터 등을 백그라운드에 실행시키고, WiFi 네트워크에 지속적으로 접속한 상태에서 20시간 이상 문제없이 작동하고 있었고, 위의 사진에서의 그래프가 반 이상 표시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무료로 얻을 수 있는 Android System Info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갤러시S2의 내부사정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알려진 것처럼 1.2GHz ARMv7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SOC(System On a cheap)가 얼마나 자주 최고속도에 도달하는지도 확인해보니, 단지 9.2%만 1.2GHz를 사용하였습니다. 이는 전화기가 대기중 일 때 200MHz(최고 사용량의 46%)까지 사용량을 줄여주는 삼성의 기술이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아직까지 며칠에 걸친 사용기를 알려드릴 수는 없지만, 이 부분도 곧 사용자들에 의해서 생생한 결과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사용해 본 결과 앞서서 출시된 갤럭시S를 넘어서는 배터리 수명을 보여주고, 현존하는 다른 스마트폰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SYSTEM> : 삼성 님이 무정하게 하드웨어 스펙으로 밀어붙이기를 발동하셨습니다.
라고 요약해도 될 것 같군요. 까이꺼 최적화에 조금 신경을 덜 써도 하드웨어 스펙이 빵빵하면 빠르고 부드럽게 돌릴 수 있으니까요.
뭐, 예상했던 바입니다. 스로 군은 전부터 누누이 삼성의 스마트폰이 쓸만해질 거라고 했었지요. 생각했던 것보다는 빠르군요.
그리고 생각해보면 넥서스S가 있으니 최적화도 그렇게 못했을 것 같지는 않아요. 애당초 소프트에 크게 신경을 쓰는 제조사는 아니었습니다만, 적어도 여태까지 '삼적화'로 일컬어지던 수준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군요.
흠. 이렇게 되면 스로 군은 더더욱 듀얼코어 구글 레퍼런스를 기대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이 시점에서는 출시를 장담할 수 없는 환상의 제품이긴 합니다만, 구글 순정의 힘이 더해지면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 지가 궁금합니다.
80년대 애플 vs PC 도 PC의 하드웨어 스펙이 올라가면서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던 역사가 있습니다.
안드로이드가 멀티태스킹과 낮은 frame rate 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이 없다고 하지만 하드웨어 성능이 올라가면 모든게 해결될 것이라 예견 됐습니다.
사후지원이 거의 안된다는 불명예를 최근까지 가지고 있던(옴니아 문제가 대부분 이었죠..) 삼성이 갤럭시S와
갤럭시A(이건 어딘가에서 카더라로 들은거라 확실하지 않네요)를 진저까지 업해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제 소프트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에 진짜 넥서스S만들어 본게 어마어마하게 도움이
되었나 봅니다.. 모토로라나 LG도 계속 안드로이드 폰을 출시한다면 레퍼런스를 제작하는것을 컨택을 기다리는게
아니라 직접 구글에 요청할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네요..
암튼 상당히 괜찮다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들려오니 혹~ 하기도 하네요 ㅎ
헐..번역하느라 수고하셨네요..저도 어제와 오늘 사용하면서..엔가젯 리뷰에 꽤나 공감하고 있는데..한가지 궁금하면서도 아쉬운게..아몰레드 해상도 부분인거 같네요..800x480 에서 좀 더 올렸더라면 어땟을까..4.3인치에 아이패드 정도의 해상도라면 정말 수퍼울트라 환상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던데..요건 갤스3 에서 될려나요..ㅎㅎ
안드로이드의 소프트웨어는 구글이 기본 제공하므로 하드웨어적으로 승부하는게 맞지 않을가 생각이 한때 들었습니다..
지금도 바보짓 하지 않는 이상 소프트웨어는 기본에 충실하고 하드웨어만 잘 뽑아내면.
상당수의 유저들은 만족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원하는 app를 설치할 수 있는 유저들이 많아질수록...더욱 그렇겠죠.
방금 친구가 샀다고 해서 가봤는데.. 와 스페어파츠.. 없어도 겁내빠르네요.. 특히 터치위즈는 확실히 비 하드코어 유저에게 확실한 사용성의 편의를 제공하고요 역시 거울모드는 압권이네요 ㅋㅋㅋ 전혀 끊어짐없이 전혀 버벅임없이.. 와..당장 아이폰4 넹원 팔고 갈아버리고싶더라구요
이쯤되면 해상도가 더 높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기존 같은 해상도에 비해 떨어지는 도트인 amoled를 개선했다지만 화면커지면서 실효성이 없네요. 아이폰4보다 스펙은 탁월하지만 화면은 영 딸리네요.
삼성의 저력이 무섭긴 무섭네요. 옴니아로 아직도 욕은 쳐먹고 있어도 불과 그 짧은 시간내에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폰을 만들어 내다니..결국은 하드웨어 싸움이 될거라고 할때 뭔 소린가 했더니 이유가 있었군요.
하지만 국내에서는
삼성버전 통메와 키에스의 난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_-;
어휴...아버지가 갤럭시S 사신 뒤로
내가 왜 AS기사 노릇을 해야 하는지 원.
삼성에게 배상을 요구할 수도 없고.
밧데리 소모가 어떤지 궁금해지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