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브드 스마트폰을 그저 평면 스마트폰의 변종 정도로만 여겼던 생각은 일주일간 LG전자[066570]의 G플렉스2를 빌려 사용하면서 조금씩 사라졌다. 가장 걱정했던 것은 내구성이어서 실제로 바지 뒷주머니에 깊숙이 넣은 뒤 깔고 앉아 보았다. 얇은 이불 밑에 두고도 앉았다. 물론 몸무게(65㎏) 전부를 싣지는 않았지만 꽤 부담을 가할 정도의 세기로 눌렀는데도 힘겨워하기보다는 자체 탄성으로 부드럽게 버텨내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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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2/15/0200000000AKR20150215039500017.HTML?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