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앱을 늘리고 와이파이버전으로 승부하라.’ 테그라2칩을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공급하는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아이패드에 밀려 고전중인 안드로이드 태블릿 판매부진의 원인분석과 함께 훈수를 내놓았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10516075856&type=xml
가격이 그리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살만하면 800달러여도 사겠지요.
당연한 말이지만 기본적으로 사람들의 열망이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갤럭시탭은 진심으로 팔려고 만든것 같지않고... 베타테스트같은 느낌입니다. 그이후에 본격적으로 나올게 테그라2기반 타블렛들이었는데. 물론 제조사들도 갤럭시 탭보다 더 많은 기능과 여러가지를 넣어야하는데...허니컴이 베타버전이기때문에 소프트웨어적인면을 뺀다면 하드웨어적으로 가장핵심은 테그라2가 문제입니다.
타블렛의 문제보다 엔비디아 사장은 왜 테그라2칩셋의 문제라는걸 인식하지 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엔비디아=게임 인데 게임이 기대치만큼 안되는데 왜 사야할까요. 남탓하기전에 스스로 반성하기를. 아이패드2보다 눈에띄게 나은성능을 나타내는것도 아니고. 아니 심지어 갤럭시S보다 확나은것도 아닙니다. 6개월은 일찍 시장에 나왔어야할 물건입니다. 그런 성능이 떨어지는 타블렛이 아이패드보다 비싸거나 같은데 왜 팔려야됩니까? 그러면 왜 폰시장은 애플과 호각이거나 앞서나갈준비를 합니까? 겉으로보면 상당히 논리적인 분석같은데 자기탓은 전혀 안하려고 숨기는것 같습니다.
생각해봅시다 전문점(엔비디아)의 우동이 푸드코트(삼성)에서 나오는것보다 못하면?
그리고 속도가 삼성이 너무 빠른건지... 엔비디아가 느린건지.. PC가 주력이라서 아니 생각해보니 PC가 주력이라 그러면 냉장고랑 보험회사부터 별의별거 다하는 삼성은 뭐가 됩니까? 어쨌든 속도를 빠르게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사들 EA나 그외 회사들 잡는게 중요.
3D 칩셋만 놓고볼때 성능상 같은 2세대의 exynos(드라이버 조정후 현재?여전히 부분적으로 코어들이 잠겨있는것 같고 60프레임 캡으로 막혀있음)> PowerVR 543>테그라2 > 퀄컴계열 8255 인데
퀄컴계열(구 ATI계열)은 소니덕분에 컨텐츠면에서 가장 앞서있음. 소니가 플레이로 하지만 사람들이 3D 성능을 별로 감동받을 정도로 생각하고 있지 않음, 향후 윈도폰7의 Xbox와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됨 만약 MS와도 공급이 가능하다면 막강 컨텐츠로 가장 우위에 설수 있음.
PowerVR계열(구 드림캐스트 장착용계열)은 아이폰/아이패드로
테그라 계열 (현 Nvidia계열)은 안드로이드 레퍼 하지만 뚜렸한 킬러 컨텐츠나 할만한게 별로 없음(테그라 마켓은 아직 걸음마)
말리 계열(삼성 LG계열)은 컨텐츠 거의 없음 TV에 장착 한다면 유기적이 될것도 같은...
남은 큰 컨텐츠 공급자는 닌텐도인데... 어디로 갈지..
가격은 문제가 분명히 맞습니다. 이건 어떻게 생각해도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문제가 되지 않았다면 300~400달러대의 테그라2 태블릿들이 충분히 경쟁력을 가지고 팔려나가지 못했겠죠.
특히나 아이패드2와의 상대비교에서 어떻게 해도 네임밸류도, 하드웨어에서의 우위도 가질 수 없다면 더더욱 가격은 중요합니다.
이미 안드로이드 폰에서도 그 가격의 차이로 보급형 시장을 점령하고 아이폰을 밀어냈었죠.
그리고 위에 잘못 적으셨는데 엑시노스의 GPU는 SGX543 MP에 대면 좀 많이 밀립니다.
레퍼런스 스펙 기준으로 MALI400은 30MTri/s/*1.1GPixel/s 입니다. 물론 당연히 쿼드코어기준입니다.
이정도 성능은 이전 허밍버드의 SGX540의 28MTris/s*1.0GPixel/s 보다 약간 앞서는정도죠.
심지어 일부 벤치마크에서는 테그라2에도 밀린 적이 있는 물건입니다. 부분적으로 코어가 잠겨있는게 아니라 그 성능이 정상입니다.
구글을 비롯해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이용한 모바일 마켓 업체들의 운영관리 능력을 질타하는 거 같은데 뜬금없는 하드웨어쪽 얘기들은 왜...(가격문제라면 몰라도) 작년 이맘때 <왜 안드로이드폰은 아이폰에 뒤지나>라고 제기되던 질문이 딱 1년만에 <왜 안드로이드 태블릿들은 아이패드에 뒤지나>라고 껍데기만 바꿔 나온 것에 불과한데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알 수 있듯 시간문제에 불과해 크게 신경쓸 것도 없죠. 앞으로 구글과 아마존이 잘할 겁니다. 물론 미국 기업들의 방치 하에 놓여 있는 국내사정을 보면 생태계쪽은 안드로이드나 iOS나 거기서 거기...
제의견 : 타블릿 허니콤 = 스마트폰 컵케이크
(이제 시작한 안드로이드에게 너무 많은걸 바라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