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클라우드는 사용자 주소록 관리 서비스 '모바일미'를 포함, PC를 대신해 모든 애플 단말기 데이터를 보관해주는 무료 서비스로 소개됐다. 사용자들에게 별도 저장공간 5기가바이트(GB)가 제공된다. 개인 사용자들에게 오늘부터 베타 서비스가 시작되며 iOS5와 함께 올가을 정식 출시된다. 아이튠스 사용자들에게 음원정보를 자동 추천해주는 유료 스트리밍서비스도 포함됐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10607050449&type=xml
근데 네이버에서도 다 되는기능 아니었나요?
엔드라이브, 네이버 뮤직, 네이버 톡...
엔드라이브에 올려서 다운 받을수도 있고 스트리밍으로 들을 수도 있고..
아 애플은 감성이 있고 네이버는 감성이 없구나.... -_-
저라면 iCloud 대신 iCastle이라고 부를 것 같아요. 애플끼리만 되는 것도 클라우드인지 궁금.
사진 클라우드는 피카사에서 몇 년 전부터 되던건데. 이제와서 비슷한거 하면서 생색은 있는대로.
피카사엔 감성이 없었나...
(본격 스토커즈님 따라하기. ㅋ)
피카사의 경우 안드로이드 폰에서 계정을 등록해주고, 싱크잡아주면, 모든 안드로이드 폰에서 사진과 동영상을 봅니다. 즉, 가족용 계정 만들고 사진을 올리고, 가족들 안드로이드 폰에서 그 계정을 추가하고, 피카사만 동기화하면, 사진과 동영상용 공유계정이 됩니다. 그리고, TV에서 피카사를 뿌려주는 것도 있습니다. 추가로 일년에 5불만 지불하면 20기가를 쓸 수 있답니다.
연도별로 가족사진 정리해서 피카사에 올려두면, 가족앨범이 됩니다. 잃어버릴 염려없고, 언제든 볼 수 있고, 멀리 떨어진 가족에게도 실시간으로 사진을 보여줄 수 있고... 나중에 아이들이 자라면, 귀중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무슨 클라우드 컴퓨팅이 어제 오늘에 시작된 것도 아니고, 더더군다나 애플이 뭘 발명한 것도 아니고...
이제 애플도 아니 짭수도 뒤 늦게 남들이 만들어 놓은 것 갖고 생색내는 걸 시작한게 좀 되긴 했지만
떠드는 방식이 애플도 바닥을 기기 시작하였구나 하는 것을 확실하게 느끼게 만드는군요.
그런데 더 코미디스러운 것은 그것을 갖고 말도 안되게 떠들어 대는 기자 나부랭이 님들
월급 받기 위해서 데스크에서 그렇게 쓰라니까 쓰는 것 같긴 하지만...거참...낮 뜨겁지 않나 모르겠어요.
아무리 싸구려 상업주의가 그런 식의 마케팅을 하고 미디어가 광고비 좀 챙기기 위해서 천박한 찌라시를 날려댄다 하더라고
결국은 그것을 받혀주는 대중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인데...
인간 세상은 결국 그렇게 말도 안되는 모순 덩어리를 양분으로 굴러가나보네요.
서비스사용료는 무료지만
데이터이용료는 무료가 아니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