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딴 사상때문에 IT가 말아먹히는 듯

퀄리티는 올리고 가격은 내리겠습니다.

그렇게 자신있게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회사라면

대기업과 컨택을 해야 정상아닌가요?

그 정도 네임벨류는 안되시는 회사같은데 무슨 자신감으로 퀄리티를 논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이런식으로 단가치기가 들어가서 시장단가 내려서 장기적으로 회사에 남는 게 있나요?

참고로 미국의 경우에는 자국 개발자 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J1 비자 발급을 굉장히 까다롭게 합니다.

값싼 중국인력 들여와서 개발하기 때문에 싸게 개발가능은 하겠죠.

다음에 개발시장단가 떨어지면 업주는 손때면 그만이고요.

참 개같은 사업수완이네요.

갈치조림님

저도 같은 IT인으로서 한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많이는 아니고 15년정도 개발을 하였고, 삼성, LG CNS, IBM, 공공기관등의 일을 하였었습니다

충분히 갈치조림님의 입장에대해서 동감은 합니다

느낌상 갈치조림님이 사업을 하는 입장으로 보여지는데

저도 처음에는 같은 생각을 하였었습니다

하지만, 사업체를 이끌어가다보면,

일거리가 항상 많이 있는게 아니라서, 일감부족으로 회사가 문을 닫는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당장 직원월급은 줘야하고, 회사를 닫는건 그동안의 노력과 흘린땀방울 때문에 쉽게 닫을수가 없고

그럴때는 꼭 이익이 크지않아도,  회사를 알려, 가치를 높이는것도 하나의 돌파구가 됩니다

결과물이 좋으면, 소문을 통하여 컨텍이 될수도 있기 때문이죠

대기업과 컨택은 해보셨습니까?

대기업이 말이 좋아 대기업이지

저는 나쁜경험을 많이 겪었었습니다

계약을 하겠다고 하여, 많은 시간과 자문을 주었지만 계약은 이루어지지 않은경우가 많았었습니다

초기 조그마한 회사는

기술력이 있어도, 대기업과 컨택이 되기는 한계가 있습니다

기술력만 가지고는 리스크때문에 대기업과 계약이 성사되기 어렵습니다

즉 조그마한회사가 중견기업까지 낳아가는게 결코 쉽지 않고,

이때문에 많은 회사들이 생긴지 1년이 지나지 못해

문을 닫는경우가 있습니다

조그마한 회사지만 큰회사를 만들어보고자 노력하는사람들에게

얇은 지식으로

비난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