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오리진, 재미있는 토론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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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의 등장 이래로 우리는 많은 시간을 SNS에 할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업들 역시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SNS를 많이들 공략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특히 게임의 경우 SNS의 특성을 잘 활용해 독특한 콘텐츠가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요즘 핫한 게임인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공식 SNS 채널을 함께 살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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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라그나로크 오리진과 관련하여 라그토론이라는 시리즈물이 게재되고 있는데요, 이 중 제가 인상 깊게 보았던 몇가지를 발췌해봤습니다. 우선 첫번째로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해보셨다면 한 번쯤 봤을 법한 두 용병입니다. 이름이 신지와 리리라였던 것 같은데 라그나로크 오리진에서는 용병을 최대 2명까지 통솔할 수 있어, 공식 카페에 어떤 유저가 이 사진을 올렸을 때, 두 명 다 데리고 다니면 되지, 왜 한 명만 선택해야 하냐며 반문 아닌 반문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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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빡겜 길드 대 즐겜 길드인데요, 예전에 라그 온라인 적이 떠오르고 괜스레 그러는 느낌입니다. 예전에는 정말 길드, 하면 다 같이 으쌰으쌰해서 보스도 격파하고 이러는 길드가 최고였던 것 같은데, 모바일로 넘어오면서 이제는 다들 할 것만 딱 하고 나머지 시간은 자유롭게 참여하도록 하는 그런 느낌이네요. 그래서 모바일로 게임을 즐기고 있는 저 역시 어느 순간부터인가 즐겜 길드를 더 선호하는 것처럼 되어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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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PPvE는 생각해보면 정말로 우열을 가리기 힘듭니다. 그런데 이 중 한가지를 반드시 골라야 한다면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게 좋을까요? 제 생각은 뭔가 PvE는 어쨌거나 AI, 기계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한계에 다다르는 날이 오고야 말 터입니다. 하지만 PvP는 사람 대 사람이다 보니 가끔은 정말 예측할 수 없는 명승부라든가, 혹은 아주 재치 있는 경기를 치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이러한 묘미가 있는 PvP가 좀 더 선호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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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라그나로크 시리즈를 한 번이라도 해보신 분이라면 알 듯한 전투프리와 보조프리 중 택일인데요, 사실 저는 진정한 복사의 꽃은 역시나 보조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에서처럼 역시 생츄어리 잘 쓰고 힐 잘 해주는 게 멋있지 않나요? 그래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자면, 저는 딜 잘 넣는 누나와 힐 잘 주는 누나 중 한 명을 선택하라면 역시 힐 잘 주는 누나가 아닐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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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간략히 살펴본 라그토론 콘텐츠입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라그백과라든가, 다양한 이벤트라든가, 한 번씩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