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갤럭시S는  작년 10월경에 사서  1년조금 넘게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아래 사진처럼  아모레드 액정이  죽어 가는 현상이 나오더군요. 

찾아보니까  번인(Burn in) 현상이라고 하더군요. 

아모레드는 유기화합물이라서  소재자체가 수명이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 수명이  휴대폰 약정기간에도 한참 못 미치는다는 것이죠. 

위 사진은  컴퓨터 캠 사진으로 찍은 것이라서   실제로 눈으로 보는 것보다는 덜 보입니다만 

실제 보면  무자게 심각하답니다. 

이 문제로  삼성AS 센터를 방문해 보았는데요.  

유상AS 기간이  1년이 지났기 때문에  유상 AS 받으라고 하더군요. 

갤럭시S를  거의 90만원 달하는 금액으로 구매할 때도,  1년만에  액정이 죽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들어 본적이 없고, 

상식적으로  휴대폰 사면서  '아 내 휴대폰은 1년 지나면 액정이 죽어 갈거야,  이게 당연하니까  유상수리해야지' 하고 사는 사람이 있을까요. 

몇년전에 나오는 애플의 iPhone 1도  여전히 액정을 멀쩡하고, 

LG의 피쳐폰들도  멀쩡한데 

약정기간도 안 끝난  갤럭시S의  액정이 맛이 가는 것인 정상일까요?

삼성AS센터의 답변을  "정상이랍니다" 

1년 무상기간 끝났으니까   자기들 룰대로  "유상AS 받으랍니다"  금액은 10만 2천원 이라고 하더군요 ㅡ.ㅡ 

실제 이 문제를  커뮤니티에서 확인해 보니까  이 문제가 발생하는 사람들이 꽤 되더군요. 

심지어는 5~6개월만에 나타났다는 분드로 있습니다. 

삼성AS의 정책이 참 웃기는 것이  

1년 이내에 이 문제 나와서 AS 센터에  교체를 받으면  교체받은 시점부터  해당 부품만 1년 연장해 준답니다 ㅡ.ㅡ

즉,  오히려 빨리 문제가 발생해서  AS 센터에 방문한 사람은 교체가 되고,  

조금 늦게 발견했더나  조금 늦게 나타난 사람을  무조건 유상이랍니다. 

그런데,  이 문제는  삼성이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은폐하려는 정황도 있더군요. 

이 이야기는 다른 글로 다시 올려야 할듯합니다. 

<아모레드  번인 현상 확인 방법> 

1.  폰의 화면을  하얀색으로 깝니다.  브라우져의 흰색이나  첨부한 파일의  white.png파일을 폰에 넣고 열어서 화면 전체를 하얗게 해도 됩니다. 

2.  폰을 가로 / 세로로 회전하면,  색이 번져 보이거나,  위 첨부한 사진처럼   시계의 '오전' , '오후' 표시되는 부분이  세로모드에서도  

     희미하게 보이는지 확인합니다. 

<아모레드 사용시 대응 방법> 

삼성AS 정책이 1년이내 발견시 교체후 AS기간 연장이라고 아니까요. 

되도록 아모레드 사용한 폰 구매를  피해야 하겠지만,   

이미 구매하신 분들은  최대한  화면을  오려켜두고,  흰색 많이 띄워서  1년이내에  Burn-in 현상이 나오게 해서  1년 이내에 AS를 받아야 

AS 기간이 그나마 연장할 수 있답니다. 

대충 사용하다  저처럼  1년바로 지난  유상AS를 받거니  

아니면 중고로도 팔수 없는  바보폰되어서  약정기간 끝날때 까지  스트레스 받으면서 써야 한답니다. 

참고하세요. 

마지막 첨부파일은  동영상 인데요.  카메라가 안 좋아서 잘을 안보이지만,  

폰화면의 오른쪽을 보면   수직을 희미한 선이 있고   폰의 상태바 굵기 많큼이 색이 다른 부분이 살짝살짜 보일것이랍니다. 

http://youtu.be/zEtZ2E7Sgb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