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도 모토로이 SKAF의 문제점을 조금 잘못 아시고 계시는 분이 계시던데
SKAF 자체 어플들은 그렇게까지 무겁다고 할만한 것을은 두어가지밖에 없습니다
진짜 문제가 뭐냐면 모토로이를 비롯해서 국내서 먼저 출시된 제품들에겐 SKT에선 강제적으로
120MB가량의 내부 파티션을 자사 앱만의 공간으로 미리 잡아 버린다는 겁니다. (남은공간 125MB가량)
기본내장된 필수적인 어플들이 구동되기 시작하면 가용용량은 80MB 안팍이 될수밖에 없고 앱 좀 깔고나면 무거운 프로그램들은
더이상 깔지도 돌리지도 못하는 상황이 오게 되지요. 거의 같은 기계인 드로이드는 초기 가용공간이 223MB 정도 나오더군요
거의 같은 기계가 통신사의 차이로 초기 가용공간이 125MB와 223MB의 차이가 납니다. 이게 납득이 가시는분 계신지..
미쳤거나 머저리같은 기획자가 저 개발 그룹을 이끌고 있음이 틀림없습니다.
아무리 이해하려해도 이 결론이 아니고서는 답이 안나오더군요
"선 국내발매 제품은 SKAF가 강제적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해외 도입제품은 선택적으로 각 어플들을 설치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아.... .... .......... ... .. ................................... .... .. ....
참고하면 좋은 럽(GX20)님의 게시물입니다.
http://lovepoem.tistory.com/655
http://lovepoem.tistory.com/667
(다만 럽님께서는 SKAF의 숨겨진 파티션개념의 내부공간은 말씀하지 않으신듯 합니다)
모토로이 유저분들이 제대로 힘을 모아야 할때가 슬슬 다가오는 것 같네요

SKT에 할당된 공간에 대해서도 언급은 했습니다만 우선적으로 어플의 삭제만을 집중적으로 요구했었습니다.
SKT의 어플을 다 지우고 선택적으로 설치한다면 내부공간을 따로 할당할 필요가 없어질 것이고 자동적으로 해결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이젠 SKT의 어플 삭제 뿐만 아니라 내부 공간에 대해서도 더 요구를 해야할 시기가 온듯하군요.
암 생각없는 SKT죠. 모토로라야 요구대로 했을테고. 이제야 문제의 심각성을 알았으나 결국 모토로이 먼저 산 가입자만 불편하군요.
안봐도 비디오인걸 요구한다고 그대로 들어준 모토로라도 참 딱하군요.
드로이드 정도의 공간만 확보해도 SD CARD에 앱을 깔아야 할 필요는 지금으로선 거의 없겠더군요 ㅠ.ㅠ 저는 자주 쓰는 앱 빼고는 죄다 백업해서 쓰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SKT 파티션 문제는 나왔지만 해결책은 보이지 않고 있네요.
국내최고기업중 하나인 SKT도 바보가 아닐테니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생각하고 있겠죠.
2.1업그레이드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음 업그레이드에도 만족시켜 줄거라고 믿습니다.
정확히는 미친듯 하다기보다... 저 그룹은 이미 제 정신이 아니라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
모토로이 사용자분들 비정상적으로 적은 가용 램 공간때매 말이 나왔던게 얼마나 많았습니까.
자사 어플을 위한 파티션을 잡아놓고는 입 싹닫고 있다 죄송하다고 말하고 복구를 시켜도 모자를 마당에
하나님 맙소사... 오 신이시여 ..... 진정 조물주께서 저 담당자들의 뇌를 빚으셧단 말씀이십니까......
현재 저는 환불관련 집단고소에 대한 절차를 알아보고 있구요. 5-6월 프로요 업데이트를 지켜보고 타 모토로이 사용자분들께
고소관련 위임장을 받으러 다녀야 할 듯 합니다 -_-; 휴
왠지 이러다가..
'그래? 그렇게 불만이면 HTC도 SKAF 강제 설치로 가줄께..'
이렇게 되는 건 아닐까.. 하는 불길한 예감이 들기도 하네요..;;
저도 마음같아서는 환불받고 싶고, 집단행동을 하게되면 적극 동참하려고 합니다..
요즘은 SKT에서 화끈하게 모토로이 밀어줄꺼라고 믿고 예판 구매한 제가 바보가 된 것 같아요.. ㅠㅠ;;
광고만 화끈하게 하고... 모토로이에게는 오히려 독이되는 SKT!!!
아뇨 HTC 모델 같은 경우엔 (그러니까 선 해외발매 제품) 이미 여러 루팅루트가 개척되어 있기에 제 아무리 센스UI와 기기를
돈과 시간을 들여서 만지작거린다 한들 사용자가 "나 SKAF 안쓸래" 하고 롬을 돌려버리면 아무 의미가 없어지죠.
그러니 SKT 입장에서는 해외발매 제품들이 SKAF 자체를 날려서 자사어플을 아예 쓰지 않는거보다 각기 다운받는게
차라리 효율적이란걸 알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왜 국내 선출시 제품에 대해서는 ( 모토로이에서 가용 램 공간관련으로 그렇게 리포팅이 많았음에도)
강제적으로 SKAF와 함께 파티션을 몰래 걸어놓고는 보도자료로 "앞으로도 강제적으로 설치를 하겠다" 라고 공언을 했을까요?
뭐라는건지 ㅡㅡ;; 이거 소송감 아닌가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