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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패를 읽는 재미가 있는 어스토니시아VS가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고전 명작 RPG 게임 어스토니시아VS의 스토리의 캐릭터들이 등장하기때문에

왠지 익숙한 느낌이었는데요. 아무튼 그때당시 2D로 보던 인물들을 3D 모습으로 볼 수 있어서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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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토니시아VS 에서는 다양한 스토리와 특징을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게임을 시작하고난

후에도 변경이 가능하니 초반에는 튜토리얼을 함께할 캐릭터를 선택한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고르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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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토니시아vS에서 공격에 성공하면 캐릭터 스킬, 소환수 도움, 캐릭터 필살기, 일반공격 등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일반공격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장착한 카드에 따라 대미지가 달라지는 구조입니다.

특히 출혈같은 부가적인 옵션이 붙은 기술도 좋더군요.

아무튼 전체적인 느낌은 "카드도 중요하지만 일단 상대방이 뭘낼지 잘 맞추자" 가 정답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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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방법이 가위바위보처럼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쉽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상대방의 패를 예측하고 읽는다는것이 HP가 줄어들수록 긴장감이 생기게 하더군요.

또한 이런 승부를 리그형식으로 진행해서 랭킹이 결정되니

타게임에서 좋은 티어를 얻기위해 승률을 유지하는 플레이를 계속해 나가야 해서 승부욕을 자극 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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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공격 방어로 구성되어 있는 기본 입력 패턴이기 때문에 가위바위보를 한다는 생각으로 하시면

편하게 할 수 있는데요. 충전은 말그대로 공격이 가능한 포인트를 쌓는 행동입니다. 한번 성공하면

상단에 하나씩 차게 되는데 구슬이 많이 모일 수 록 더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으니 잘 모으는 것이

좋겠죠. 충전을 선택했는데 공격을 당하면 모은 포인트가 날아가니 조심해야 합니다.

방어를 하면 공격을 무조건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방어 타이밍을 잘잡는것이 핵심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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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하면 이렇게 이기고 있다가 역전패도 당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컴퓨터가 아닌 사람과 플레이 하는 것이다 보니 상대방이 바뀔때마다 또 다른 패턴으로

선택을 하기 때문에 계속 플레이 하더라도 새로운 기분으로 할 수 있더군요.

잊지 말아야 할 것은 5개가 모인 필살 공격은 막을 수 없다는 점과 공격을 받으면 충전한 포인트가

소멸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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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대문에 상대방 보다 아이템들이 높다거나 혹은 낮다거나 해도 이 선택에 따라 질 수도 이길 수도

있는 심리 대전 게임이라고 할 수 있죠.

아이템이 있긴하지만 일단 중요한건 상대를 예측하는 본인의 실력에 게임의 결과가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좋은 카드에 대한 부담도 한결 덜어낼 수 있고 좋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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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종료되고나면 이렇게 승자의 여유와 패자의 슬픔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ㅠ

연속으로 같은 상대에게 패배할경우 멘트가 또 바뀌더군요(이걸 아는건 이미 겪어봤다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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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딩 화면중에 보이는 여러가지 스킬과 소환수들이 이펙트도 그렇고 꽤 좋아보이긴 합니다!

아무튼 간단한 게임 방식으로 쉽게 즐길 수 있는 어스토니시아VS 였는데

생각했던것보다 이 심리전을 벌이는 게임방식이 마음에 들더군요.

이렇게 간단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대전형식의 게임을  좋아하시는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