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강력한 쇼핑 채널로 떠오른 가운데, 이를 통한 모바일 쇼핑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한국온라인쇼핑협회에 따르면 모바일 쇼핑 시장 규모는 지난해 1조원에서 올해 3조9,000억원을 기록했으며 내년에는 7조 6,000억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게다가 한 대규모 인터넷 쇼핑몰 업체에서는 모바일 쇼핑 매출이 전체의 20% 수준까지 증가됐다고 발표하기까지 했다.

특히 모바일 앱을 통한 광고 효과는 기대 이상이다. 최근에 쇼핑몰 모바일 앱 제작사 바이앱스가 모바일 앱 서비스를 진행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광고효과를 분석한 결과, 광고효과가 연간 8천 만원~1억원 정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바이앱스를 통해 모바일 앱을 제작 및 관리하는 쇼핑몰 A업체의 경우 3개월간 대략 6,500여명의 사람들이 모바일 앱을 설치했으며, 이 중 20%에 해당하는 1,200명이 매일 쇼핑몰을 방문했다. 이를 CPC(클릭당 과금방식)광고비로 환산하면 매월 720만원, 연간 8천 만원에 육박하는 광고효과가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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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업체의 경우에는 3개월간 모바일 앱 설치 수는 3300여명밖에 불과했지만 이 중 50%정도에 해당하는 1,800여명이 매일 쇼핑몰을 방문했다. 이를 광고비로 환산하면 매월 1000만원, 연간으로는 1억원 이상의 광고효과를 보고 있다는 뜻이다.

더군다나 이러한 앱 다운로드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모바일 앱을 통한 광고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쇼핑몰 모바일 앱 제작사 바이앱스 관계자는 "스마트폰은 휴대가 편리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시간이 날 때마다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있는 모바일 앱을 통해 쇼핑을 할 수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의 변화로 인해 실제 모바일 앱을 통한 매출은 점점 늘어나고 있어 모바일 앱 제작 및 관리, 앱을 통한 마케팅은 필수"라고 전했다.

한편 바이앱스( www.byapps.co.kr   )에서는 모바일 앱 제작에 대한 비용 부담을 느끼는 중소형 쇼핑몰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 제작비, 등록비를 전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중소형 쇼핑몰에서는 월 서버이용료만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적은 비용을 들이고도 높은 광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