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첫 5세대(5G) 스마트폰 ‘아이폰 12’ 출시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2020년 10~12월) 북미·유럽 등 주요 지역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중남미와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약진하며 연간 기준 업계 1위 자리를 사수했다. 5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작년 4분기 총 3억9460만대의 스마트폰이 출하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8%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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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출하량 기준 글로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애플이 21%로 전체 1위를, 삼성전자가 16%로 2위를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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