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컨트롤타워 부재가 와이브로 죽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9&aid=0002126340
그런데도 불구하고 KT가 와이브로 주파수를 재할당 받은 지
불과 넉달만에 주파수 용도 전환을 요구한 것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와이브로 주파수를 TD-LTE용으로 전환할 경우 주파수 사용 대가도 재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 디지털타임스의 서버가 불안정하여, 네이버의 기사를 옮겼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진짜로 와이브로 서비스 종료 강행 시 와이브로 약정 남아계신 분들은 서비스 종료에 따른 위약금을 오히려 받아내야 하지 않을까요?
이것도 일종의 계약으로 본다면, 공급자가 임의로 계약을 해지하는 것이므로... 응당한 보상이 있어야지 싶습니다.
2G 종료때 처럼 미미한 수준이 아닌, 제대로된 보상을 해줘야 하지 싶습니다.
대다수 사용자의 약정 만료 시점으로 와이브로 서비스 종료를 선언한다면... OTL...
KT가 왜그럴까요? 자꾸 뻘짓을하네요...
물론 KT입장에서 LTE주파수를 1.8Ghz(40Mhz)로 혼자서 외롭게 쓰다보니 800~900Mhz황금대역(20Mhz)을 쓰는 SKT,LGU+대비해서 좀 품질이 달리긴하지만..
그래도 2.3Ghz대역(27Mhz) 와이브로주파수를 넘보는건좀 너무했네요...
이 상황에 SKT도 동조하는 순간 와이브로 사업안하겠다고 주파수 반납한지 6년된 LGU+는 똥되고...전세계 WiMAX는 정말로 힘을 잃겠군요...LTE Advance를 초월하는 Wimax Evolution은 이미 상용화를 했는데...갑자기 VHS와 Betamax의 역사가 생각나네요..쩝..
상황은 좀 다르지만...
씁쓸합니다.
..불과 몇달전에 와이브로 가입을 했는데 -_-;
커버리지도 그렇고, 속도도 그렇고 LTE보다 떨어지더라고요.
장점은 노트북에 내장되어 있다는 점. 그리고 저렴하다는 점 정도....
삼성도 슬레이트7에 와이브로 내장시켜놓고, KT가 서비스 종료하면 나 몰라라 하겠죠. -_-;
관 주도로 it 기술개발하면 이게 될거 같음?
세습이나 하면서 족벌경영하는 대기업들한테 나라 돈 퍼주면서 기술개발하는 국가가,
지들끼리 박터지게 싸워서 크는 기업들이 수두룩한 미쿡이나 유럽하고 경쟁이 될 수가 없음.
인구 1억도 안되서 내수시장도 없는데 세계 표준 만들겠다는 거 자체가 미친거 라고 봄.
와이브로는 망해도 이거 참여한 대기업들은 손해 안본다는. ㅡㅡ;
그건 우리 생각이구요 LG가 혼자 CDMA 쓰다가 어떻게된지 보면 답 나오지 않나요?
통신사 둘이는 국제표준3G 쓰는대 혼자 CDMA 쓰다가 단말기 수급도 힘들지 로밍도 힘들지 개피본것 생각 안나나요?
단말기만 보더라도 지금 대박난 갤럭시3LTE 통신사 둘이는 바로 LTE 받아서 출시할수 있지만 KT 와이브로 쓴다면 따로 삼성이 갤럭시3와이브로 개발해서 발매해줄때까지 기다려야합니다 그럼 최소 몇달은 늦게 발매되겠죠 한달만 늦어도 가입자 엄청 빼앗기는대 또 가입자들이 혼자 와이브로인 KT 가입할려고 할까요 로밍도 힘들텐대 단말기 제조사들이 수출하기 쉬운 세계표준이 LTE 계속 발매하지 혼자 버티고 있는 와이브로 좀처럼 발매안하려고 할겁니다
그 점은 저도 잘 알고 있는 사항입니다.
하지만 세계표준은 LTE만이 세계표준인 것은 아닙니다. Wibro 또한 세계표준이죠.
단지 더 널리 쓰이고, 이슈가 되고 있는것이 LTE일뿐이죠.
다만 국내 기술을 잘만들어 놓고 유지 보수 및 이슈화를 하지 못한것은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빠른 속도를 내고 더 넓은 커버리지를 감당할 수 있는 기술을 살리지 못한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물론 이부분은 KT만을 탓해서는 안되겠죠... 하지만 그나마 국내에서 가장 활발히 망을 깔고 운영해왔지만 그것이 초기부터 현재까지 별다른 발전없이 오로지 '노트북'에서 '유지'만 하고 있기에 그런 것입니다.
국내에 스마트폰이 상용화 되기 시작한것이 벌써 2년 반이 넘어 3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 때부터라도 단말기를 개발하고 망을 개선해 왔다면 현 시점에서 충분히 LTE를 능가 했을 것이고, 그것이 세계에 이슈를 일으켰다면 지금의 대세가 LTE에서 Wibro로 넘어 오지 않았을까요?
와이브로 관련 오늘 뉴스 다들 보셨겠지요.
KT가 하고싶은 말은 사실
'LTE하려는데 주파수가 모자라요'라는 응석정도로 들리는군요.
KT는 LTE 시작전에 와이브로가 4세대 통신이라며 야심차게 광고했었죠.
하지만 LTE를 시작하고보니 와이브로 때문에 LTE 주파수가 모자라는 '계륵'이었나보군요.
2G종료 + 와이브로종료 콤보로 LTE에 주력하겠다는 생각인것으로 보입니다.
조만간 2G종료때처럼 와이브로발 피바람이 몰아치겠군요.
제 SK브릿지는 아직 1년넘게 약정이 남았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