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juggly.cn/archives/74487.html

스페인 소매업자가 넥서스4의 출시를 중단했답니다.

이유는, LG가 제시한 소매가격이 구글 직판 가격보다 훨씬 비싸서.

위 링크의 소스는 



이 2군데 인데요.

영어가 안 되니까 맨 위에걸 번역할게요....

스페인에서 넥서스4의 소매가격이 구글의 직접판매보다 훨씬 높다는 이유로, 일부 소매점이 발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는 유럽을 중심으로 휴대전화 판매점을 열고 있는 "Phone House"(영국의 Carphone Warehouse 산하)인데요. 넥서스4는 스페인에서도 11월 13일 발표 예정이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 가격은 8기가 모델이 299유로, 16기가 모델이 349유로인데, 제조원인 LG가 폰하우스에 제시한 메이커 희망소매가격이 그걸 훨씬 웃도는 599유로였다고 합니다.(8기가인지 16기가인지는 불명이지만, 어느쪽이든 큰 차이가 있다는 건 변함 없습니다)

폰 하우스의 영국 브랜드인 카폰 웨어하우스는 넥서스4 발표전부터 16기가 모델의 가격이 389유로라고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영국의 구글 직판 가격은 8기가 모델이 239파운드(약 3만엔이니까 한화로는 40만원쯤) 16기가모델이 279파운드(약 36,000엔이니까 49만원쯤)이며, 16기가 모델의 경우 약 90파운드 정도 차이가 납니다. 넥서스7은 직판이든 소매든 같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넥서스4의 경우는 제조 메이커의 방침에 따라 판매루트별로 가격을 바꾸는 건지도 모릅니다.

라고 하는군요.

하! 하! 하! 하!

말인즉슨, 이거 한국에 들어오면 출고가가 껑충이 뛸 수도 있단 소리죠.

이거 사실이면 LG 욕해도 될 것 같아요.

그냥 기다릴 것 없이 배송대행으로 사버려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