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콤 설명회(?) 에서 안드로이드 마켓에 추가된 기능들도 함께 발표되더군요.
허니콤에 대한 것은 많이 다뤄졌으니, 안드로이드 마켓에 대해 소개된 내용을 잠시 다뤄보겠습니다.

웹버전 안드로이드 마켓 (http://market.android.com)

메인 화면의 구성은 폰의 마켓과 거의 구성이 동일합니다. 추천 애플리케이션들이 표시되고, 아래에 카테고리가 표시되는 구조입니다.


애플리케이션 설명을 클릭하면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표시됩니다. 예전에 마켓이 업데이트 되면서 고해상도 이미지들을 요구했었는데, 모두 다 웹버전 안드로이드 마켓을 위한 준비였군요 :)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스크린샷, 의견, 평점, 설치를 모두 한 화면에서 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설치 버튼을 누르면 자신의 단말기에 애플리케이션을 바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한번 시도해보려 했으나 아직은 완전히 오픈한 것이 아닌지, 로그인이 되지 않는군요. 로그인을 시도하면 계속 잘못된 요청이라고만 나와서.... 다운로드 및 구매는 해보지 못했습니다.

다운로드를 시도하면 표시되는 창은 다음과 같습니다. 웹에서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면 단말기에 C2DM을 통해 다운로드 요청이 전송되고, 단말기에서는 이 요청을 받으면 다운로드를 시작하는 구조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을 트위터로 바로 공유하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기존에는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링크를 제공하려면 개발자가 일일히 마켓으로 연결되는 링크를 만들어서 제공해야 했고, 게다가 market:// 으로 시작하는 주소는 일반 컴퓨터에서는 무용지물이라 불편한 것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는데, 이 기능의 제공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홍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 페이지에서는 자신의 계정으로 등록된 단말기를 관리하는 기능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각 단말기마다 자신이 임의로 이름을 지정할 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In-App purchase 지원

드디어 In-app purchase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시연은 Tap Tap Revenge로 했군요.
이제 서서히 안드로이드 마켓으로서 제대로된 구색을 갖춰가는 것 같습니다. 아마 허니컴 발표와 함께 SDK가 공개되려나요?


후아...... 허니컴과 함께 추가된 여러 요소들도 압권이지만, 웹버전 안드로이드 마켓과 In-App Purchase 지원까지..... 이거 개발자 입장으로서 엄청 정신이 없습니다. -_-;;;;

사실 웹버전 안드로이드 마켓은 좀 늦은감이 있기도 하고, 아직은 UI도 좀 허전한 감이 있기는 하지만, 점차 개선되어가겠죠??!

ps.
저건 또 언제 공부하나요.... 마치 구글이 한시도 공부를 늦추지 말라고 압박을 계속 주는것만 같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