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애플이 '아이폰5'와 '아이패드3'를 보여주도록 미국 법원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며 양사의 '특허 소송전'은 시판되지 않은 제품으로 번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엔가젯,애플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측 변호사는 애플이 아이폰5 또는 아이폰4S로 알려진 차세대 스마트폰과 차세대 태블릿PC 아이패드3의 시판용 최종 제품을 내달 13일까지 제시하도록 법원에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05297410g
머 받은대로 그대로 돌려주려고 하는듯. 쉽진 않겠지만
아이폰과 갤럭시 디자인은.. 서로가 서로껄 보고 배낀거 아닌가요?
삼성이 예전에 출시하고 망한 작품들 중 하나를 애플이 보고 배끼고..
애플이 흥하니까 삼성도 예전에 자신들 작품중 망했던 작품 디자인이란걸 모르고
애플껄 또 따라했다고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삼성이 아이폰 디자인을 베꼈다는 건 사실 타이밍 문제입니다.
따지고 들어가면 서로가 베꼈다고 할 수 있는 디자인들입니다만, 아이폰 3Gs가 흥하고 있는 시점에서 나온 갤럭시S의 모양새가 아이폰 3Gs와 비슷했다. 그리고 아이폰4가 나온 직후의 갤럭시S2의 디자인이 아이폰 3Gs가 4로 변했을 때의 양상과 비슷하다는 것(그러니까 모서리 라운딩 지름이 미묘하게 좁아졌다거나 테두리가 플랫해졌다거나 하는 것들이요. 덕분에 같은 식으로 변화했다는 인상을 받게 되죠.) 자체는 팩트죠.
다만, 갤럭시S의 경우 디자인이 미국에서 통신사에 따라서 다른 몇 개의 모델로 나왔습니다. 그 중 한 모델의 디자인이 아이폰과 비슷했을 뿐이고, 갤럭시S2의 경우 전면 실루엣이 약간 비슷한 정도죠.
개인적으로는 삼성이 베낄 생각은 했던 게 아닐까 의심을 하기는 합니다. 타이밍이 확실히 절묘하잖아요? 그 타이밍에 나오지만 않았어도 베꼈다는 소리는 안 나왔다니까요?
애플도 사실 여기저기서 디자인을 베끼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적어도 시류를 읽어서 발표할 당시에는 새로워보이는 디자인을 내놓으니까요.
역시 타이밍이 문제예요, 타이밍이.
그러니까 삼성이" 내꺼 볼려면 니꺼도 보여줘" 라고 했다는겁니까?
상당히 유치한 글로벌 기업들의 싸움같지만.. 삼성 변호사가 머리가 좋군요. 변호사들 정말 기가막히지요..^^
삼성이 애플 배낀건 사실입니다. 삼성엔지니어들이 하는 일이란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갖다놓고 아이폰하고 똑같은 어플이나 프로그램 만들고 조금더 빠르게 만들기 이런짓 하고 있으니까요. 핵심은 배꼈나 아니냐가 아니고 그정도를 배낀걸 법적으로 가려낼수가 있느냐하는데 있죠.
삼성은 적극적으로 방어하는 차원에서 당연히 해야하는 조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