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ive라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업체가 PC, TV, 스마트폰, 태블릿을 모두 지원할수 있는 무선 컨트롤러를 선보였습니다. OnLive는 클라우드 기반 게임 서비스 업체로 집에 PS3, XBOX등의 콘솔게임기가 없어도 인터넷으로 콘솔게임을 즐길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컨트롤러만 구입하면 게임기 없이도 콘솔 게임을 즐길수 있게 됩니다.
실제 OnLive와 컨트롤러를 이용해서 HTC Flyer에서 테스트한 영상이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도 콘솔 게임을 즐길수 있게 되었네요.
앞으로 구글TV 혹은 태블릿 그리고 컨트롤러만 있으면 추가적으로 게임기를 구입하지 않아도 플레이할수 있는 시대가 올수도 있겠군요.
http://androidandme.com/2011/06/news/android-gets-console-quality-games-thanks-to-onlive-video
조작에 있어서 0.1초가 중요한게 콘솔게임이라 이런건 생각도 못했네요. 스마트TV나 태블릿에 킬러앱이 될수 있을까요?
컨트롤러의 유무선이 문제가 아니죠. 단순히 태블릿 안의 게임을 컨트롤러 조작하는게 아니라 게임기를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태블릿에서 PS3, XBOX게임을 실시간으로 서버에서 받아와서 플레이하는게 신기한거죠.
소니가 PS Suite를 내더니 이런 것들도 나오는군요..
이대로 가다간 가정용 콘솔 게임기들이 위험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PS나 XBOX는 고사양 게임 때문에 어느정도 수요가 있겠지만 Wii는 타격이 클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이트 대충 게임목록을 살펴봤는데 대부분 스팀발매된 작품들이더군요...
콘솔 독점작이 있을까 혹시나 봤는데 저는 못찾았습니다
개념 자체는 확실히 좋습니다
저같이 RPG나 퍼즐같은 입력이 좀 자유로운 류의 게임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입력 딜레이가 별 의미 없으니까요
게다가 따로 게임 본체를 다 받을 필요도 없으니 처음에 플레이하긴 좀 더 편하겠죠
다만 이런 류의 경우 타이틀 개수가 제법 큰 문제가 되는데 아직까지는 좀 부족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하는만큼 인터넷이 느리거나 연결안되는 지역에서는 못한다는 것도 있겠네요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매력적인 서비스임에는 틀림없으니 잘 살아남아서 커줬으면 좋겠습니다
콘솔게임기도 다 무선컨트롤러 쓰는데요.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