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오라클은 구글의 모바일 기기 운영체제 안드로이드가 자바(JAVA) 특허를 침해했다며,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구글을 제소했다. 이안 콕번 보스턴대학교 교수는 오라클의 손해 규모가 최대 61억달러에 이른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우리 돈으로 6조 4천억원 수준이다. 구글도 이 같은 오라클의 주장에 대응하고 나섰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7월6일, 구글은 오라클이 법원에 제출한 피해규모가 과대평가 됐다고 주장하며, 법원에 정확한 피해 견적을 내줄 것을 요청했다.


어느 정도 침해한건 인정하는 분위기고 어쨌든 2018년에는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