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안드로이드는 4.0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에서 비로소 ‘안드로이드 스타일’을 만들어냈다는 평이 참석자들 사이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마티아스 두아르테였다. 칠레 출신의 두아르테는 팜(Palm)에서 부사장 직을 맡았던 디자이너로, 웹 OS의 뛰어난 기능성과 미려한 디자인으로 이름난 유저인터페이스 부문의 전문가다. 국내 한 휴대전화 제조업체 디자인 부문 연구원은 “팜은 운영체제와 유저 인터페이스가 혁신적이고 뛰어났지만, 이를 제품의 기계적 디자인과 성능이 뒷받침해주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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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만의 UI 색깔이 뚜렷해졌다는 느낌은 드는데. 그래서 앱들의 UI 다양성이 줄어들것 같다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