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와 MS의 제휴소식 후 속속 새로운 전망 결과를 내놓고 있는 가운데 가트너도 새로운 전망치를 내놓았습니다.
노키아 심비안의 내년에는 5%까지 급하락 하는동시에 안드로이드는 내년까지 급상승하는 것으로 전망했는데 RIM은 지속적으로 하락 아이폰도 올해와 일시 상승후 하락하는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일단 올해는 심비안은 급하락하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가 강세를 보이는모양세이고 윈도폰은 2015년이 되면 노키아와의 연합이 힘을 발휘해 19.5%로 안드로이드의 뒤를 잇는 두번째 운영체제가 될것으로 전망했네요.
http://phandroid.com/2011/04/07/android-to-zoom-past-symbian-in-2011-says-gartner/
윈폰 저도 기대하고있고 좋게보고있습니다.
HD7에 안드로이드까지 올리는걸 보면 기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놀기 좋은 장난감처럼 사용가능한데다가..
안드로이드가 지금은 좀 부족한...
아이폰과는 다른 메트로UI를 일반인들이 본다면 충분히 좋아할만한 메리트도 있고.. RIM이나 심비안보다는 어플도 훨씬 많아질거라 예상합니다..
뭐 킬러앱(?)인 카카오톡 같은어플정도만 나와준다면야 WP7도 충분히 메리트있다고봅니다.
다만 문제는 WP7는 아직 아이폰같은 팬보이도 없고 안드로이드같은 스펙싸움을 지켜보거나 하는 재미는 그다지없네요..
hTC의 sense 외에는 다른 제조사 특이성이 안보이는건 단점이라 말할 수 있겠지만요..
가트너가 통계를 이용해서 분석하나봅니다. 이래서 분석할때는 경제/회계/ 금융 쪽 사람들한테 맏겨만 두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트렌드보고 하는것 같은데.. 위에 말씀하셨듯이 5년후 예측은 통계하는사람들이 모르겠으니까 대충 상상하는것 같고.. 의미가 없겠지요.
하지만 2012년까지는 그럭저럭 이해가되는 부분도 많군요. 작년과 재작년 통계와 예상치를 올해와 비교해보면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걸 알수 있겠지요 특히 안드로이드 성장의 올해 예상치가 겨우20%대 정도였다는걸 생각하면....
안드로이드 원톱은 누가 봐도 대세. 구글이 미친척만 안하면 맹렬하게 달려가는 전차를 막을사람은 없겠지요. 50%는 찍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애플에 짜게주는것 같습니다.잡스만 괜찮다면 17-18%보다는 약20%전후를 유지할것 같습니다만...
심비안은 죽었다고 보면 되고 사실상 저기 리스트에 있는 19.2% 나되는 폰들 대부분 가격으로나 요금제로나 일반폰 취급받는중입니다.
RIM은 공동회장 둘다 자기가 스티브잡스인줄 착각하기는 하는데^^ 글쎄요. 곧 나오는 태블릿 플래이북에 달려있지요. 어떻게든 뒤쳐졌다는 모양새를 안낼려고 언플 열심히 해대는데. 앞으로 1년안에 판가름 날것 같습니다. 플래이북도 이달에 나오는걸 봐야겠지만... 이것은 잠시 수명연장 제품같아 보입니다. 블랙베리 OS와 완전 별개의 OS인데 플래이북이 반응이 정말로 좋아야합니다. 안그러면 천천히 가라앉습니다.말로는 9월쯤에 1.2Ghz짜리 스톰3나 토치2를 낸다고 하는데 그말 신빙성이 약하고 그때 시간 맞춰도 다들 듀얼코어인데 싱글코어로 뒷북치는꼴이될테니.... 노키아꼴 안날려면 더 스피드 내야할겁니다.
MS에 10%씩이나 주는건 좀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단지 노키아때문에 MS가 심비안 이용자들을 냠냠 할거라고 보나본데 착각이지요. 오히려 안드로이드나 애플로 가고 있는. 몇번이나 말하지만 윈폰7은 OS나 기기 스팩이 통일되서 개발자한테만 좋을지 몰라도 실사용자들한테는 왜 $500이상의 값어치를 하는지 이해를 못하게 만듭니다. 그렇기때문에 빠들(팬보이나 빠나 둘다 같은말이고 같은 억양입니다 영어로 한다고 homeless가 노숙자보다 새련되지지 안듯이) 이 마구 늘어날 이유가 없지요. 안드로이드는 제조사별로 기기별로 개성이 강하기 때문이고 애플은 교주가 하면 신자들은 따라가야하니 당연할지도. 하지만 MS는? 제조사가 100개가 되도 다같은 스팩에 특징이 없으니 사람들이 열광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면 한회사에서 대량으로 뽑아내는 단일기체가 차라리 개성이 더 커보이지요 그러면 애플과 같은 시장에서 놀아야되니 바로 굴욕이됩니다. 정책이 모순이 많을수밖에요. 안드로이드처럼 여러회사에서 뽑아서 공급량을 빨리 늘리는 장점을 가지고 애플처럼 단일규격 이라서 업데이트가 빨라진다는 둘의 장점을 흡수했다고 생각했겠지만 오히려 둘다의 장점을 스스로 죽이고 있습니다. 성공할려면 제3의 길을 가야지.... 90년대 사고방식에 머물러 있는듯합니다. kinect가 왜 뜨고 있는지 배웠다면 바로 적용해야하는데 bureaucracy 때문인듯. Xbox와의 연동과 게임접근이 안된것도 실패입니다. MS는 장사 잘할려면 게임부터 어떻게 하든지.. 소니가 Experia play로 선점할려고 하는것 같은데....
2015년 이면 2015년 4/4분기 포함으로 계산하는건데 4년하고도 8개월 후 입니다. IOS가 변화를 가져오지 않는다면 윈도폰7 마켓쉐어가 IOS쉐어를 더 많이 뺏어올것 같은데요. 20% 는 충분히 넘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