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지난해 8월 안드로이드가 자바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는 혐의로 구글을 고소했다. 구글이 이를 즉각 반박하며 오라클과의 소송전을 시작했다. 소송 결과에 따라 오라클은 구글뿐 아니라 전세계 안드로이드 기반 단말기 제조사들에 특허 배상 책임을 물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안드로이드는 국내외 제조사들에 의해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TV, 셋톱박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시스템(IVI) 등에 도입되고 있다. 업계가 이 사건에 주목하는 이유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10506122613&type=xml
지금 간단하게 유추되는 현상만 봐도 위 요약에 나와있듯이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한 그 모든 것에 대한 패널티가 부가됩니다.
HTC, 삼성, 헬지, SKY부터 해서 중국에서 내놓은 듣보잡 안드로이드 단말기까지 전부 특허침해 벌금 물게 되고
앞으로 출시 될 안드로이드 폰들에 대해서도 로열티를 제공해야하니 그만큼의 추가금이 들어갈테고...
구글은.... 완전은 아니더라도 모바일에선 빈사상태가 될 거 같습니다...
여기까지가 최소한의 피해?이고요 제 추측일 뿐입니다 ㅎㅎ
그것보단, 오라클이 승소하면 안드로이드 소스공개 여부가 갈릴지도 모르겠습니다...
GPL도 있는데 설마 그걸 싸그리 씹어버릴까요? ^^;;
가히 악질적이라 할 만한 영업방식으로 기업고객들을 상대로 횡포(?)를 부리는 실리콘밸리의 악동 래리 엘리슨의 오라클이지만
영업이익률은 38%대라고 알려진 반면 소비자고객들만을 상대하는 애플의 경우 무려 41.4%죠.
부동의 1위 IBM을 상대로 자칭 대항마의 포쓰를 충분히 내뿜고 있는 오라클이 스마트폰 플랫폼 시장에 슬슬 넘어온다?
무섭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