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지난해 8월 안드로이드가 자바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는 혐의로 구글을 고소했다. 구글이 이를 즉각 반박하며 오라클과의 소송전을 시작했다. 소송 결과에 따라 오라클은 구글뿐 아니라 전세계 안드로이드 기반 단말기 제조사들에 특허 배상 책임을 물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안드로이드는 국내외 제조사들에 의해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TV, 셋톱박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시스템(IVI) 등에 도입되고 있다. 업계가 이 사건에 주목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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