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가 일본 휴대폰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을 제쳤다. 지난해 10월 갤럭시S를 앞세워 일본에 본격 진출한 지 6개월여 만이다. 삼성전자가 해외 시장에서 단일 모델로 애플을 앞선 것은 처음이다. 전체 일본 휴대폰 시장에선 4위에 올랐다. 외국산 제품에 보수적인 일본 소비재 시장에서 한국 기업이 5위 안에 든 것도 이례적이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052743171&sid=0104&nid=004<ype=1
의외의 결과군요. 나름 아이폰이 잘나가는 일본인지라 아이폰 시리즈 합치면 갤럭시S보다 당연히 많이 팔릴 것이라 생각했는데.
올해 1분기 실적인데... 한국에선 이미 결과가 명백히 예상되는 상황이지만, 일본에선 갤럭시S2나 아이폰 5의 출시 직후 각 분기 실적이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기사내용을 보면, 1위가 샤프, 2위가 후지쯔, 3위가 파나소닉인걸 보면, (삼성 4위, 애플 5위) 일반폰도 포함한 판매대수를 집계한것 같네요. 개인적인 관심으로 일본의 주간, 월간 판매순위를 가끔 확인해보고 있는데, 아마도 스마트폰만 따진다면, 저 순위는 많이 달라질겁니다. 전기종 판매 순위 기사를 가지고, 갤럭시S 우세, 애플 하락...식으로 기사를 쓰는건 좀 오버같네요.
참고로, 일본 휴대전화 판매량은 아래 사이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주간판매량) http://bcnranking.jp/category/subcategory_0010.html
(월간판매량) http://bcnranking.jp/category/subcategory_0010_month.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