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오라클의 안드로이드와 자바 관련 법정 싸움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 최근 오라클의 변호사가 안드로이드 광고 수익의 50%를 오라클에 줘야한다고 제시했다고 합니다. 구글은 광고 수익은 특허 소송과 전혀 상관없는 것이라고 대응하고 있다고 합니다.


http://www.androidguys.com/2011/06/09/oracle-50-androids-ad-revenues/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공짜로 배포하고 있는데 오라클은 어떻게든 구글에게 돈을 뜯어 먹기 위해 머리를 썼네요. 50%의 수익을 가져가겠다는 것은 매우 과한 욕심으로 보이지만 광고의 일정 부분을 받는것으로 합의가 되면 제조사 까지 넘어오지 않고 끝이 날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그렇다면 중국에 출시되는 구글이 관리하지 않는 폰들은 어떻게 되는건지 모르겠군요. 판결은 법원이 하겠지만 오라클이 의도가 조금은 드러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