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지난해 야심차게 선보인 구글TV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하드웨어 판매량이 낮은데다 콘텐츠 수급문제도 제자리 걸음이라는 평이다. 美씨넷은 29일(현지시간) 로지텍이 출시한 구글TV 셋톱박스 '레뷰'가 지난분기 총 500만달러 매출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당초 로지텍이 예상했던 매출액 1천800만달러보다 72% 가량 적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