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역사가 다시 쓰여질까. 소니가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탑재한 첫 스마트TV를 공개했다. PC를 넘어 TV까지 한 카테고리로 묶으려는 구글의 행보가 본격화된 셈이다. 소니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자사 첫 완제품 구글TV를 발표하는 기자 간담회를 갖고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내장한 브라비아 LCD TV(제품명 NSX-GT1)와 블루레이 플레이어, 전용리모컨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