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태블릿 새로운 소식 - 안드로이드, 아이폰, 윈도폰, 바다폰, 태블릿 새로운 소식
(글 수 12,549)
ZDNET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 기반한 넷북이 공개됐다. 인텔 아톰과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기반 넷북의 강력한 대안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문보기]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 기반한 넷북이 공개됐다. 인텔 아톰과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기반 넷북의 강력한 대안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문보기]
2009.06.09 09:55:04
어제 모바일 먼데이라는 무료 세미나를 참석 하였습니다. 퀄컴 마케팅 하시는 분에게 스마트북에 대한 설명을 들었어요. 인텔의 넷북과 비교를 많이 하셨고, 차이는 초저전력을 기반으로 휴대폰처럼 항상 켜있고 원한다면 3g에 집적 접속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 플랫폼에 안드로이드를 올린다고 하니 좀 기대 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북 말고 "스마터" 스마트폰이 곧 나온다고 하는데 전 그것이 더 기대가 됩니다. 아마 그 스마트 폰은 풀터치에 안드로이드가 올라갈 것이라고 하더군요. 스냅드래곤 프로세서가 얼마나 성능을 발휘할지.. 스펙은 굉장히 좋네요.
2009.06.09 14:08:00
넷북 사용자 중에서 항상 켜져있고 빠르게 부팅되어 인터넷을 접속하거나 동영상을 감상하는 것이 메인인 사용자가 얼마나 될지요. 현재 출시되는 넷북의 90%가 윈도우xp를 채택한다는 것은 사용자는 단순히 가볍고 저렴한 랩탑을 원한다는 것이기에, MS 오피스와 윈도우 7이 작은 화면에 최적화되어 나왔을때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북은 경쟁상대가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또 스마트폰과도 영역이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얼마나 시장을 만들어갈 수 있을지 감이 안잡힙니다. 어쨌든 스마트북이 활성화 되는 것은 일반폰에서 강한 한국 모바일 단말 사업자들에게는 득이될 수 있겠지요.
2009.06.11 17:37:10
퀄컴에서는 스마트북에대해서 한 2억~3억대를 생각하고 있더군요.. 물론 그쪽 예상일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인텔이나 퀄컴이나 자기들만의 카테고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 같네요
2009.06.11 18:35:37
시장에서 제대로 실험해보지도 않은 제품군을 2~3억대라고 잡는건 그냥 사기다라고 보셔도 될듯한데요. 연필이랑 펜들고 하는 마켓 예측 대로라면 지금 국내에 와이브로 단말기 천만대는 깔려있어야 되니까요. 통신사 입장에서 넷북이나 스마트북은 스마트폰과는 다르게 기존 사업이랑 충돌하는 부분이 별로 없기 때문에 싸게 밀어내서 적극적으로 시장을 만들어 내려고 할거 같습니다. 성장은 가파르게 할거 같긴한데 규모가 어느 정도일지 넷북이 우세할지 스마트북이 우세할지는 아직 모르겠네용. 어쨌든 인텔과 퀄컴, 프리스케일 등의 재미있는 싸움이 되겠네요.
2009.06.18 21:46:27
하드웨어는 꽤 괜찮은 기계가 되겠군요. 하지만 이동통신사가 내놓는 안드로이드 넷북은 2억대는 커녕 20만대나 팔릴까 말까 할겁니다.
이통사 마인드 아시잖아요. wi-fi나 블루투스, 유선랜 들어간 기계 안 만듭니다. 오로지 자기네 망으로 접근하라는거죠.
유저는 wi-fi 를 통해 자신 소유의 로컬 IP망과 그 망에 붙어있는 브로드밴드를 통해 인터넷에 액세스하고 싶어하고, 그래서 그런 기능을 가진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가 힛트친거지요. (아이팟 터치는 3G없이 Wi-fi만 있는데도 그리 잘 팔리지요)
퀄컴 관계자가 '언제나 3G에 접속 가능해요' 하고 자랑했다니. 저는 가급적이면 비싼요금 무는 3G를 쓰지 않고 포터블 액세스하고 싶어하는데 말입니다. 저건 자랑이 아니고 자기 목 조르기 아닙니까 ㅎㅎ.
제가 보기엔 인텔 XP 넷북으로 넷 사용하는 사람중 95%는 wi-fi 만 쓰고 있고, 한 5% 정도만 어쩔 수 없이(직업상) 3G 나 wibro를 쓸 겁니다. 아이폰도 마찬가지죠. 사무실과 집에서는 wi-fi, 길에서 요금 무서워서 이메일만 체크. (비율 수치는 뭐 주관적인거니까 9:1, 8:2 원하시는대로 받아들이셔도 됩니다. 오질라게 비싼 3G 정액제 끊고 하루종일 손바닥만한 디바이스로 화면에 붙어사는 인터넷 중독자도 숫자는 적지 않겠지만 논외로 하겠습니다.)
90:10 인지 95:5인지 99:1인지는 모르겠지만 '3G만 탑재한 넷북'은 '작은쪽 유저 풀'을 놓고 3G가 옵션인 넷북하고 경쟁하겠지요. 2억대라..ㅎㅎ.
이통사 마인드 아시잖아요. wi-fi나 블루투스, 유선랜 들어간 기계 안 만듭니다. 오로지 자기네 망으로 접근하라는거죠.
유저는 wi-fi 를 통해 자신 소유의 로컬 IP망과 그 망에 붙어있는 브로드밴드를 통해 인터넷에 액세스하고 싶어하고, 그래서 그런 기능을 가진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가 힛트친거지요. (아이팟 터치는 3G없이 Wi-fi만 있는데도 그리 잘 팔리지요)
퀄컴 관계자가 '언제나 3G에 접속 가능해요' 하고 자랑했다니. 저는 가급적이면 비싼요금 무는 3G를 쓰지 않고 포터블 액세스하고 싶어하는데 말입니다. 저건 자랑이 아니고 자기 목 조르기 아닙니까 ㅎㅎ.
제가 보기엔 인텔 XP 넷북으로 넷 사용하는 사람중 95%는 wi-fi 만 쓰고 있고, 한 5% 정도만 어쩔 수 없이(직업상) 3G 나 wibro를 쓸 겁니다. 아이폰도 마찬가지죠. 사무실과 집에서는 wi-fi, 길에서 요금 무서워서 이메일만 체크. (비율 수치는 뭐 주관적인거니까 9:1, 8:2 원하시는대로 받아들이셔도 됩니다. 오질라게 비싼 3G 정액제 끊고 하루종일 손바닥만한 디바이스로 화면에 붙어사는 인터넷 중독자도 숫자는 적지 않겠지만 논외로 하겠습니다.)
90:10 인지 95:5인지 99:1인지는 모르겠지만 '3G만 탑재한 넷북'은 '작은쪽 유저 풀'을 놓고 3G가 옵션인 넷북하고 경쟁하겠지요. 2억대라..ㅎㅎ.
2009.06.18 22:00:52
아이팟터치에 3G를 달아서 아이으로 바뀌면 정말 날개를 단것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정액제를 제공하는 통신사 입장에서는 아이폰에서 WiFi를 달지 않으면 데이터 전송량을 감당할수가 없구요. 아이폰이나 넷북이나 충분한 데이터 전송량을 보장해주지 안으면 성공할수 없으니 말씀하신대로 WiFi가 없는 상태는 의미가 없어지구요. 다만 이통사 마인드는 스마트폰쪽에서는 Wi-Fi 정책이 조금 바뀌어서 WiFi적용된 모델이 충분히 나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제대로된 3G 정액제 요금제가 없는 상태에서 WiFi만 열어주니 의미가 없는 것이지요.
스마트폰과는 다르게 국내에서 넷북을 3G로 접근한다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이야기 같고, 와이브로 쪽에서의 접근은 할 수 있을거라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