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태블릿 새로운 소식 - 안드로이드, 아이폰, 윈도폰, 바다폰, 태블릿 새로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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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디자인한 진짜 구글폰 `넥서스원`은 우리가 출시한다." KT와 SK텔레콤이 `넥서스원` 국내 출시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양사는 이미 애플 `아이폰` 국내 출시를 놓고 눈치싸움을 벌인 바 있다. 넥서스원을 계기로 2차전이 벌어질지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기사원문보기]
출처 : 매일경제
나태함, 그 순간은 달콤하나 그 결과는 비참하다
2010.01.14 10:21:54
미국에서도 T모바일, 버라이즌 모두 나오는데, 국내에서도 둘다에서 나오지 말란 법도 없는데 말이죠. 머 다만 누가 먼저 출시할까라는 경쟁은 될 수 있는데 누가 더 안드로이드에 대해 준비가 많이 되어있느냐에서 승부가 나지 않을까 싶은데요. 혹은 준비가 덜 되서 구글 네임벨류 덕이라도 보자가 매달리는 쪽에서 더 빨리나올수도 있겠군요.
2010.01.14 10:51:09
한국에서는 판매가 어렵습니다.
구글 입장대로 언락으로 팔자니.. 구글이 A/S를 책임져야합니다.
지금 북미에서도 구글의 고객지원이 시원찮아서 말이 많은데.. 구글코리아 입장에서는 그런 부담까지 안아가면서 도입할 이유는 없을겁니다. 특히 휴대전화는 전국적인 A/S망이 있어야합니다. 고장났는데 택배로 서울센터에 보내세요~! 한다면... 한국사람들이 납득 할까요..
그렇다고 이통사에게 A/S를 떠넘기자면 아이폰과 KT의 관계처럼 독점으로 가야합니다.
독점이 아니라 언락이라고 하면 이통사입장에서 A/S까지 떠안아가면서 해야할 이유를 못느낄테니까요.
그런데 독점으로 주자면 구글의 방침인 "이통사 선택의 자유" 라는 부분에 걸립니다.
HTC 서비스센터를 이용하자는 의견이 있지만 HTC 서비스가 바로 SKT 직영 서비스망을 쓰고 있습니다.
역시 SKT입장에서는 독점으로 안주면 안해줄꺼다 할꺼구요...
한국내에서 언락으로 팔 수 있는 회사는 국내A/S망이 잘갖추어진 삼성이나 LG 아니면 끽해야 모토로라 정도입니다.
소니에릭슨은 소니의 A/S망을 쓰니까 소니에릭슨까지 가능하다고 치고...
나머지 HTC / 노키아 / RIM 등등등은 다 이통사의 A/S망을 빌려쓰는 관계로 언락발매가 힘듭니다.
결국 이래저래 N1은 국내에 도입되기가 힘듭니다.
물론 구글코리아가 "N1 언락판매"를 포기하면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구글이 한국을 위해서 글로벌 정책 자체를 포기하는 선례를 만들까요? ^^:
구글 입장대로 언락으로 팔자니.. 구글이 A/S를 책임져야합니다.
지금 북미에서도 구글의 고객지원이 시원찮아서 말이 많은데.. 구글코리아 입장에서는 그런 부담까지 안아가면서 도입할 이유는 없을겁니다. 특히 휴대전화는 전국적인 A/S망이 있어야합니다. 고장났는데 택배로 서울센터에 보내세요~! 한다면... 한국사람들이 납득 할까요..
그렇다고 이통사에게 A/S를 떠넘기자면 아이폰과 KT의 관계처럼 독점으로 가야합니다.
독점이 아니라 언락이라고 하면 이통사입장에서 A/S까지 떠안아가면서 해야할 이유를 못느낄테니까요.
그런데 독점으로 주자면 구글의 방침인 "이통사 선택의 자유" 라는 부분에 걸립니다.
HTC 서비스센터를 이용하자는 의견이 있지만 HTC 서비스가 바로 SKT 직영 서비스망을 쓰고 있습니다.
역시 SKT입장에서는 독점으로 안주면 안해줄꺼다 할꺼구요...
한국내에서 언락으로 팔 수 있는 회사는 국내A/S망이 잘갖추어진 삼성이나 LG 아니면 끽해야 모토로라 정도입니다.
소니에릭슨은 소니의 A/S망을 쓰니까 소니에릭슨까지 가능하다고 치고...
나머지 HTC / 노키아 / RIM 등등등은 다 이통사의 A/S망을 빌려쓰는 관계로 언락발매가 힘듭니다.
결국 이래저래 N1은 국내에 도입되기가 힘듭니다.
물론 구글코리아가 "N1 언락판매"를 포기하면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구글이 한국을 위해서 글로벌 정책 자체를 포기하는 선례를 만들까요? ^^:
2010.01.14 11:32:29
요약
1. 구글은 글로벌 정책이 언락 판매이다.
2. 그렇다면 한국에 팔기 위해선 독립적인 AS 망이 있어야 한다.
3. 구글 자체적인 AS 망을 국내에 구축하긴 힘들다.
4. 그러므로 국내에는 판매가 안된다.
간단한 해결 방법은
1.구글이 글로벌 정책인 언락판매 정책을 버리고 특정 회사에 독점 공급하고 특정회상의 AS 망을 이용한다.
또는
1. 이동통신사가 구글 정책을 받아드려서 언락폰도 자사 AS 망을 이용 할 수 있게 해준다.
제생각
안드로이드폰은 아이폰처럼 시장 파괴력이 있는 제품은 아니기에 이동통신사는 무리수를 둬가며 N1을 도입안할것 같으며 또한 앞으로 줄줄이 출시될 삼성과 모토로라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문제가 있기에 KTF가 아이폰을 도입 할때 처럼 적극적으로 도입 하지는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구글은 글로벌 정책을 바꾸려고 하진 않겠죠? 그리고 시장자체가 그다지 크지 않기때문에 AS 망을 갖추고 한글화와 문제까지 해결해가면서 출시에 대한 무리수를 둘것 같지 않습니다.
1. 구글은 글로벌 정책이 언락 판매이다.
2. 그렇다면 한국에 팔기 위해선 독립적인 AS 망이 있어야 한다.
3. 구글 자체적인 AS 망을 국내에 구축하긴 힘들다.
4. 그러므로 국내에는 판매가 안된다.
간단한 해결 방법은
1.구글이 글로벌 정책인 언락판매 정책을 버리고 특정 회사에 독점 공급하고 특정회상의 AS 망을 이용한다.
또는
1. 이동통신사가 구글 정책을 받아드려서 언락폰도 자사 AS 망을 이용 할 수 있게 해준다.
제생각
안드로이드폰은 아이폰처럼 시장 파괴력이 있는 제품은 아니기에 이동통신사는 무리수를 둬가며 N1을 도입안할것 같으며 또한 앞으로 줄줄이 출시될 삼성과 모토로라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문제가 있기에 KTF가 아이폰을 도입 할때 처럼 적극적으로 도입 하지는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구글은 글로벌 정책을 바꾸려고 하진 않겠죠? 그리고 시장자체가 그다지 크지 않기때문에 AS 망을 갖추고 한글화와 문제까지 해결해가면서 출시에 대한 무리수를 둘것 같지 않습니다.
2010.01.14 11:52:27
한글화는 사실상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N1의 스펙을 봐도 지원언어에 Korean이 있는것으로 봐서 셋팅에 따라 기본적인 메뉴들의 한글화는 된 상태인것 같습니다.
이통사가 구글정책을 받아들여서 언락폰도 각각의 A/S망을 이용하게 한다는것도 한가지 방법이 되겠지만
이게 기업 내부적으로는 매우 복잡해집니다.
각각의 기업에서 받아온 고장난폰을 수거후 수리해야하는 메인 센터가 생겨야합니다. 이 고장난 폰을 고칠 부품의 수급도 이루어져야하며 고칠 기술인력도 필요하구요. 사람들은 그까짓거 리퍼만들어서 리퍼로 교환해주면 되는거 아님? 하고 쉽게 말하지만..
기업입장에서 리퍼 교체는 그다지 좋지않은 선택입니다. 리퍼 10개와 부품 10세트.
부품 수로 보면 같은양이지만 처리할 수 있는 C/S의 양은 엄청나게 차이가 납니다.
리퍼 10개는 10명의 고객을 받을 수 있지만 부품 10세트는 LCD 고장난 사람 10명 버튼 고장난 사람 10명 등등 몇배를 소화할 수 있습니다.
저도 전자제품 업계에서 근무하지만...
N1이 못들어오는건 단순히 이통사 입맛에 맞는 기능이 어쩌구 저쩌구.. 이런게 아니라...
이런부분이 더 큽니다.
N1의 스펙을 봐도 지원언어에 Korean이 있는것으로 봐서 셋팅에 따라 기본적인 메뉴들의 한글화는 된 상태인것 같습니다.
이통사가 구글정책을 받아들여서 언락폰도 각각의 A/S망을 이용하게 한다는것도 한가지 방법이 되겠지만
이게 기업 내부적으로는 매우 복잡해집니다.
각각의 기업에서 받아온 고장난폰을 수거후 수리해야하는 메인 센터가 생겨야합니다. 이 고장난 폰을 고칠 부품의 수급도 이루어져야하며 고칠 기술인력도 필요하구요. 사람들은 그까짓거 리퍼만들어서 리퍼로 교환해주면 되는거 아님? 하고 쉽게 말하지만..
기업입장에서 리퍼 교체는 그다지 좋지않은 선택입니다. 리퍼 10개와 부품 10세트.
부품 수로 보면 같은양이지만 처리할 수 있는 C/S의 양은 엄청나게 차이가 납니다.
리퍼 10개는 10명의 고객을 받을 수 있지만 부품 10세트는 LCD 고장난 사람 10명 버튼 고장난 사람 10명 등등 몇배를 소화할 수 있습니다.
저도 전자제품 업계에서 근무하지만...
N1이 못들어오는건 단순히 이통사 입맛에 맞는 기능이 어쩌구 저쩌구.. 이런게 아니라...
이런부분이 더 큽니다.
2010.01.14 16:41:10
대우 서비스센터가 국내에 대표적인 하청 A/S전문 업체중 하나인데요.
소비자입장에서는 "이런거 하면 안됨?" 하고 간단하게 말하지만 기업입장에서는 정말 어려운 결심입니다.
대우 A/S가 개판이면 누가 욕을먹을까요? 구글이나 직속 이통사의 이미지를 다 갉아먹습니다.
N1을 사서 고장나서 구글에 전화했더니 대우에 전화하라 하고 대우 A/S받아봤더니 거지같더라... 그러면 결과적으로 구글이 욕을 먹습니다.
따라서 기업들은 앵간해서는 하청A/S 센터를 안쓰려합니다.
구글이 대우 A/S센터의 CS 퀄리티를 직접 컨트롤을 못하거든요.
예를들어 삼성은 3아웃제도를 사용합니다. 삼성 휴대폰이나 뭐 전자제품 A/S받아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다음날 해피콜갈겁니다.
A/S잘받았느냐 / 기사는 친절하게 하더냐 이런거 물어볼텐데요. 여기서 클레임 나오면 경고 / 감봉 은 물론이고 최악의 경우 퇴사까지도 당합니다.
하지만 하청업체를 두면 이런건 고사하고 직접적인 컨트롤 자체가 안됩니다.
또 해당 센터의 기술력또한 검증이 안되구요.
이런 부분때문에 어려움이 많을것입니다.
지금 HTC도 마찬가지로 SKT에서 대행을 하지면 국내에서 수리할 수 있는 부분은 많지가 않습니다. SKT 보유 기술력으로 안되는 경우 다 대만으로 보냅니다. 사용자는 1달정도 임대폰 써야하구요.
A/S가 간단해보이지만 기업입장에서는 가장 골치아프고 투자대비 효과가 적은부분입니다.
소비자입장에서는 "이런거 하면 안됨?" 하고 간단하게 말하지만 기업입장에서는 정말 어려운 결심입니다.
대우 A/S가 개판이면 누가 욕을먹을까요? 구글이나 직속 이통사의 이미지를 다 갉아먹습니다.
N1을 사서 고장나서 구글에 전화했더니 대우에 전화하라 하고 대우 A/S받아봤더니 거지같더라... 그러면 결과적으로 구글이 욕을 먹습니다.
따라서 기업들은 앵간해서는 하청A/S 센터를 안쓰려합니다.
구글이 대우 A/S센터의 CS 퀄리티를 직접 컨트롤을 못하거든요.
예를들어 삼성은 3아웃제도를 사용합니다. 삼성 휴대폰이나 뭐 전자제품 A/S받아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다음날 해피콜갈겁니다.
A/S잘받았느냐 / 기사는 친절하게 하더냐 이런거 물어볼텐데요. 여기서 클레임 나오면 경고 / 감봉 은 물론이고 최악의 경우 퇴사까지도 당합니다.
하지만 하청업체를 두면 이런건 고사하고 직접적인 컨트롤 자체가 안됩니다.
또 해당 센터의 기술력또한 검증이 안되구요.
이런 부분때문에 어려움이 많을것입니다.
지금 HTC도 마찬가지로 SKT에서 대행을 하지면 국내에서 수리할 수 있는 부분은 많지가 않습니다. SKT 보유 기술력으로 안되는 경우 다 대만으로 보냅니다. 사용자는 1달정도 임대폰 써야하구요.
A/S가 간단해보이지만 기업입장에서는 가장 골치아프고 투자대비 효과가 적은부분입니다.
2010.01.14 14:36:30
여러 통신사를 선정하는 방식이 아니라(미국은 GSM, CDMA 사업자별로 선정했으니 모두 나온걸지도 모른다는 추측에요^^),
특정 통신하 하나를 선택해서 약정 모델로 발매하고, 미국처럼 언락폰은 별도로 고가로 판매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약정폰을 구입할테니 특정 통신사에서 A/S 문제까지 맡을 수 있지 않을까요? 이렇게 보면 HTC 폰을 유통중이면서 점유율이 높은 SKT가 유력하겠지만요.
다수의 사업자만 선정하지 않으면 언락폰 판매 자체가 문제되는 것 같지는 않네요. 근데 A/S를 떠나서 생각하면 SKT는 상대적으로 자기들 앱 올리려고 시간을 쓰는 것 같고, KT는 아이폰의 사례(변경이 아니라 자체앱도 만들어서 배포하지 않았으니까요)로 볼 때 그냥 그대로 낼 가능성도 있기에 KT가 선정되면 빨리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2010.01.14 11:12:16
올해안에 출시가 불가능 하다면 출시 안하는게 낫죠. 내년에 출시 한다면 그동안 나와 있는 수많은 안드로이드 폰에 비해 스펙은 떨어질수 밖에 없잖아요. 늦어도 2분기 안에는 출시 해야 떡밥이 먹히면서 어느정도 시장에 깔리겠죠. 안드로이드폰자체가 원메이커 독점 공급이 아닌 이상, 여기저기서 안드로이드 폰을 만들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에나 출시 한다면 아무런 승산이 없어 보입니다.
2010.01.14 11:56:30
시작이라고 봐야죠. 올해 초 한번 출시하고 끝내는게 아니라 앞으로 시리즈로 계속 내는 거니 국내에서도 시스템을 갖춰놓으면 다음에 나올 최신 넥서스원 시리즈도 바로 나올수 있는 거니까요. 일단 공급할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놓고나면 다음 시리즈에 모토로라가 들어갈 가능성도 높은데 그러면 AS면에서 좀더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국내 사용자에게 가장 좋은건 삼성, LG가 넥서스원 시리즈에 제품을 공급하는죠. 구글은 판매자일 뿐입니다 미국에도 구글이 직접 AS망을 구축하진 않습니다. AS는 제조사가 하는 구조지요.
2010.01.14 12:23:01
어떻게해서라도 구글은 iphone에 대적하기위해 시장에 깔긴 깔려고 노력은 할것이란 예측이 됩니다.
분명히 올 상반기안에는 들여오겠죠.. 넥서스투?가 나올때쯤..?ㅎ
분명히 올 상반기안에는 들여오겠죠.. 넥서스투?가 나올때쯤..?ㅎ
2010.01.14 15:19:21
전 A/S 때문에 N1이 나와도 지금 쓰고 있는 인사이트 폰을 버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혹시나 재수없어서 대만갔다오게 되면 그동안 버텨야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