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공동 창업자 워즈니악이 NBC 클래서 액션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젯으로 '넥서스원'을 꼽았다. 애플의 전설인 워즈가 이런 발언을 했다는데 대해 충격을 받을수도 있다. 하지만 솔직히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말한 것을 칭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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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CC Koeln.de/Flickr)

그러나 대화를 좀더 자세히 보면 워즈가 가지는 생각을 좀더 잘 살펴볼 수 있다.

'나는 두개의 아이폰을 가지고, 드로이드와 넥서스원도 가끔 가지고 다닌다. 블랙베리를 가지고 다닐때도 있다. 나의 주폰은 여전히 아이폰이다.' '블랙베리를 4개월 동안 주폰으로 써봤지만 그것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다. 처음 나온 안드로이드폰은 별로였지만 드로이드와 넥서스원은 훌륭하다. 그런데 모든 안드로이드폰이 훌륭하진 않더라.'

여전히 애플로 부터 급여를 받고 있는 워즈지만 무조건 아이폰과 맥을 지지하진 않는다고 한다.

'난 그것을 종교와 같이 다루는 것을 싫어한다, 나는 단순히 특정 제품이 좋다 혹은 나쁘다 라고 말하지 않는다. 어떤 경우에는 맥보다 PC가 더 어울리는 경우가 있으니까. 나는 진짜 소비자를 생각하는 세일즈맨이다. 좀더 아이폰과 맥에 초점을 맞추긴 하지만'

출처 : 
http://news.cnet.com/8301-17852_3-10435979-71.html
http://www.nbcbayarea.com/news/tech/Interview-Steve-Wozniaks-Gadget-Love-Knows-No-Bounds-8153824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