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naver.com/mcseoung/130080473674
위 글을 읽어보면 지금은 명확한 표준확립이 필요한 시기인거 같습니다.
개발자 입장에서만 보지말고 일반사용자 입장에서 고려 해 줘야 겠습니다.
이건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죠. 컴퓨터에 비해 스마트폰이 훨씬 단순하기에 걱정하는 것만큼 난장판(?)이 되진 않으리라 봅니다.
단지, 개발자들이 아이폰보다 귀찮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가장 걱정이네요.
뭐 저렇게 까지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
구글이 멍청이들도 아니고 그냥 손발 놓고 있을 것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리고 구글과 핸드셋밴더의 통로인 OHA가 그냥 헛울뿐인 단체가 아니라면
그쪽에서도 어느 정도 드라이빙 해줄 거라고 생각 되는데..
그냥 시간이 답일 듯
개발자의 입장에서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단말기의 OS버전부터 해상도, 기타 여러가지를 신경써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니까요. -그리고 이러한 것을 모두 테스트하고 개발을 진행하더라도 버그가 나올 수 있으므로 항상 대비해야 한다는 의미니까요. system3D님의 말씀도 일리가 있습니다만, 당장 필요해서 다운받은 어플리케이션이 구입 후에야 자신의 단말기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걸 알았을 때는 돈의 문제를 떠나서 "기분 나쁩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마땅한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개인 개발자들이 여러 플랫폼에서의 테스트를 할 수가 없고, 자신이 테스트한 기기를 명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만, 이 경우는 어플리케이션을 쉽게 내려받는 '어플리케이션 마켓'이 더 복잡해진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또, bug report를 받아 이를 수정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문제가 됩니다. OHA에서 이를 어느 정도 관리한다고 치더라도, 문제가 내제되어 있는 이상, 이러한 문제를 겪은 소비자는 그것이 제품 결함이든 하드웨어 호환성 문제든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실수이든 '안드로이드'에 대해 나쁜 인상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당장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고, 이후에도 난장판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OS의 버전 업데이트가 빠르고, 신제품이 점점 많이 나올 수록 문제는 심각해질 것이고 이를 그대로 방치해둔다면 사용자들에게 나쁜 경험을 줄 것입니다.
안드로이드의 가장 큰 강점은 "가능성"입니다. 그런 만큼 위와 같은 '나쁜 가능성'도 절대 간과해선 안될 것입니다.
안드로이드가 기준이 없이 표류되고 있다는 것은 오픈 소스가 공개되어있고 그냥 폰 종류가 여러대 나오니까 흔히하는 명백한 오해입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넥서스원이 나왔다는 이야기도 말이 안되는 이야기구요. 올해 전체 1500만대는 팔릴텐데 거기서 50만대도 팔리지 않을 제품을 기준으로 보는 것은 아니죠. 대신 구글은 구글 서비스를 탑재하기 위한 기준과 표준을 제시해서 따르게 하고 있습니다. 그 기준에 따르지 않으면 구글 마켓등을 탑재 못합니다. 그게 더 확실한 관리인거죠.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다양성이 가지는 특성을 단순히 아이폰의 장점만을 가지고 비교하며 우위를 논하는 글들도 많은데 (대부분 아이폰 포럼에서 작성되는 근거를 바탕으로 쓰여지는) 그것도 각기 명확한 장단점을 가지는 부분입니다. 다양성은 문제가 아니라 장점이다라고 보는게 안드로이드 에서의 시각입니다. 플랫폼 초기 단계에서의 안정성이 부족해서 발생하는 부분을 그 안드로이드의 성격자체에 결부시키는 것은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안드로이드 호환성의 문제는 분명히 나타납니다. 제조사가 제대로 못만들어 발생하는 디바이스 호환성 그리고 현재 안드로이드 플랫폼 자체가 업데이트 되며 발생하는 버전별 호환성이 있습니다. 이미 안정화된 API에 기반한 다른 플랫폼과 달리 완전히 새로운 API에 기반해서 발생하는 문제가 대부분입니다. 핵심 API에 있어서 안정성이 확보되는 것은 시간이 필요한 부분인데 그동안 안정화보다는 기능 업데이트 위주였죠. 이제 기능 업데이트는 대부분 진행된 느낌입니다. 전 3.0이 나오는 시점과 그것을 제조사가 적응하는 기간이 지나면 안정화 될 것으로보고 있고 2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물론 영원히 안정화는 못시킬것 같은 제조사들도 있긴합니다만 따라가는 속도의 문제죠.)
그러면 현재는 살물건이 못되고 개발자만 좋아하는 폰이냐구요? 미국 시장 조사 결과 만족도는 아이폰을 바짝 근접하고 블랙베리를 크게 따돌리는 2위입니다. 물론 이 조사결과는 구글 서비스 만족도에 대부분 의존하고 있을것 같네요.
회색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안드로이드에는 기준이 있고 그 기준을 따르지 않으면 구글의 지원을 받을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넣지 못하는걸로 압니다.
그것때문에 코원이나 아이리버등에서도 기기를 만들때 목적에도 맞지 않는 요구사항(GPS, 가속도센서, 카메라)을 넣는데 난감하다고 기사로 본적이 있습니다.
추후 android API 가 안정화되겠죠.
그 상황이 되었을때 구글이 강력제재(?)를 할 수 있겠죠. (API 2.0 이상만 구글마켓 사용가능 이런식으로 ...)
아직은 제재를 가하기에는 변화가 많아서인것 같음.(물론 지금도 하드웨어 쪽은 제약/요구사항이 까다롭다고 본 것 같습니다.)
아직은 불안정해서 이거 쓸게 못된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충분히 쓸만하다는 입장입니다.
(모토로이 버그 같은 것들이 안드로이드 자체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개선의 여지가 많죠)
올 한해에는 여러 안드로이드폰들이 선보일텐데, 충분히 테스트되고 개선되고 할 것이라고 봅니다.
제조사 입장에서 충분히 쓸만하다고 판단을 했을테고, (물론 다른 대안이 없다는 것도 크겠죠)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개선될 것이라고 봅니다. 눈뜨고 애플에게 당하고 있지는 않겠죠.
저는 링크의 글쓴이만큼 걱정하지는 않지만, 걱정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웹사이트를 만들어도 브라우저 종류별 버전별로 테스트를 해야 하는 법입니다.
윈도우용 프로그램을 만든다면 최소한 XP, 비스타 등등 버전별로 이상이 없는지 테스트해야합니다.
그렇게 나름대로 테스트하고 출시해도
다른 프로그램과 충돌하는 등등 수많은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거 다 개발자가 해결해 줘야하는 겁니다.
만약 돈 받고 파는 프로그램이라면 날밤 새서 해결해 줘야 합니다.
그렇게 안하는 개발자(또는 개발사)는 결국 경쟁에서 뒤쳐지는거죠.
여기 계신 분들 나는 그냥 취미로, 궁금해서 오신분들도 있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안드로이드 개발해서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이 있을겁니다.
구글이나 제조사가 해줘야 하는 일이 분명 있지만
어플을 만드는 개발자도 당연히 신경써야합니다.
예를들어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게임같은 어플을 만들었다면
당연히 낮은 사양의 보급형 기종에서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문제가 있다면 최적화를 하던 해서 해결하던가
아니면 고급기종에서만 제대로 동작한다고 명시적으로 공지를 해야겠죠.
아이폰 개발의 장점중에 단일기종이기 때문에 유지보수 부담이 적다는거..
실제로 개발해서 돈을 별려면 이거 정말 무시못할 장점입니다.
저는 솔직히 테스트용 기기 확보하는게 약간 걱정인데..
내년쯤에는 아마도 최소한 출시된 폰 종류가 10개는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그것들 다 확보하지는 못해도 정말 최소한 중요한 모델 2-3개 정도는
테스트할 수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성진 님의 블로그이군요. 예전에 아이폰, 애플에 대해서 부당한 비판을 한다고 애플 진영에서 한참 핏대를 높이곤 했는데 (리퍼 문제, 교환 불가 문제 등등) 그러한 애플에 대한 비판이 사실은 '부당한 비판'이라고 하는 것처럼 이 블로그의 내용도 제가 보기에는 안드로이드에 대한 정당한 비판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위에 쓰신 댓글 내용에도 보이지만, 조금 정리를 하고 제 얘기를 조금 더 해보고 싶습니다.
1) 비판의 용도로 쓰이는 표현들이 조금 거슬립니다. 안드도이드 notification 바에 시스믹, 지메일, 일정 알림, 어플 설치, 경고창이 뜬 것을 가지고 '떡칠'이라는 표현이 과연 적합하지 모르겠습니다. 화면 최상단에 뜨는 notification, 그것도 사용자가 원하면 조정할 수 있는 notification을 '떡칠'이라고 한다면, push notification 밖에 하지는 못하고 (못하는 주제에 스마트폰 OS라고 우기는??) 일단 push notification 설정을 하면 무슨 작업을 하든지 간에 화면 한 가운데 떡하니 뜨는 push notification 화면은...글쎄요...화면 폭력이라고 해야할까요… 게다가 호환성의 문제가 '근본을 흔든다'고 하는 표현 등등도…뭐 거스리기를 마찬가지입니다.
2) 별로 설득력이 없는 예시들을 통해서 안드로이드 마켓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의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있는 것이 Photostich, Mototorch, 그리고 '호환성이 보장되지 않는 유료 어플'이라고 예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Photostich이라고 하는 어플의 코멘트를 보면 거의 3개 중에 하나는 "넥서스원에서는 다운이 된다"라고 써 있습니다. Mototorch의 경우에는 "드로이드와 마일스톤 전용" "넥서스원에서는 쓰지 말 것"이라고 어플 설명에 분명히 써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보고도...실제로 어플을 깔아서 낭패를 볼 사람을 몇이나 될까요? 호환성의 문제가 잠재적으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안드로이드를 쓰고 계신 분들이 (윗 댓글에서도 몇 몇 분들이 쓰셨지만) 큰 불편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요? 바로 그러한 코멘트와 문제점들을 보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혹시라도 유료앱을 돈 주고 샀는데도 문제가 된다면? 간단하게 환불하면 됩니다. 어느 사과 회사의 정책처럼 '모든 앱 구입은 환불불가'라고 못 박는 것보다는 훨씬 자유로운 방식으라고 생각을 합니다.
3) "일반사용자"의 실체가 불분명 합니다. '일반사용자'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가끔은 이론적으로만 존재하는 허상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이성진님의 글을 읽어보면 대략 '스마트폰에 대해서 잘 모르고 피쳐폰만으로 만족하며 스마트폰으로 넘어올 사람들'을 지칭하는 것 같은데, 그러한 사용자들이 얼마나 되는지, 어떻게 보아야 할지 실체가 불분명합니다. 이론적으로는 '스마트폰이나 안드로이드에 대해서 전혀 모른 상태에서' '아무 생각 없이 어플을 깔았다가' '낭패를 보고 안드로이드에 실망할 사람'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스마트폰이나 안드로이드에 대해서 전혀 모를 사람'이 안드로이드 폰을 살 가능성도 별로 높지 않을 뿐더러, 사도 그러한 사람들은 어플을 전혀 안 깔고 살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아이폰에도 어플 거의 안 깔고 쓰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도 들었구요, 그러한 정도라면 안드로이드 폰도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니 모토로이는 버그가 좀 이래 저래 있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안타깝죠). 과연 그러한 실체가 불분명한 '일반사용자'가 넥서스원에서 파나로마 어플을 찾아서 Photostich 를 깔다가 낭패를 당하고 그 다음에는 자기 넥서스원에 있는 플래쉬를 보고, '아 이놈을 좀 내가 맘대로 좀 켜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Mototorch를 설치했다가 낭패를 볼까요? 그정도의 기능을 생각하고 스마트폰을 살 사람이면, 조금만 학습해서 코멘트를 보고 호환성 문제에 대해서 어느 정도 스스로 대처하지 않나요?
'일반 사용자'들이 '호환성 때문에' 불편함을 많이 느낄 것 같으면서도 실제로 이성진 님의 글만큼 심하지 않는 이유가 사실은 오픈 마켓에서 실제로 사용자들의 코멘트/타사앱들과의 경쟁/앱평가 등을 통해서 그러한 문제가 어느 정도 자연스럽게 해결이 되기 때문이죠. 개발자의 입장에서도, 상위/하위 OS의 호환성이 개발자들에게 피곤하다? 그러면 예전에 애플이 3.0으로 OS 업글할때 개발자 전원에게 "야, 니네 3.0 호환성 테스트 안하면 다 앱스토에서 짤라버린다"고 윽박 지르던 애플의 태도는 편한 가요? 게다가 등록비도 $99 내야하는 건 어쩌고…
개발자가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다양한 하드웨어와 여러 버전의 OS가 정말로 그렇게 큰 문제가 되는 걸까요…그러면 왠지 온갖 하드웨어와 제조사를 가지고 있는 윈도우 OS는 진작에 망했어야 하는 건 아닐까요. 조금은 나이브한 생각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러한 잠재적인 문제점이 있을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문제는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한 잠재적인 단점을 부적절한 예시와 과장된 표현으로 지적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겠죠.
4) 안드로이드는 아이폰과 비교만 해서 평가를 받는 것이 아닙니다. 즉 아이폰에 비해서 통일성이 떨어지고 환성의 문제가 있다고 반드시 '근본인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이폰이 나왔을 때 사람들이 '아이폰 기존의 폰에 비해서 구리다'라고 하면 '아이폰은 그러한 단점이 있을 수 있지만 아이폰만의 강점이 있다'고만 늘 얘기 했습니다. 안드로이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폰'이라는 기준만으로 놓고 안드로이드를 평가하면, 당연히 딸리는 부분이 있겠죠. 그런데 '스마트폰의 기준'을 새로 만들었다는 아이폰이 왜 다른 이제는 스스로 독재적인 비교의 '기준'이 되어야 하나요? 사실은 저도 아이팟 터치의 빠른 화면 전환, 터치, 미려한 디자인 (덧, 솔직히 그런데 이제는 이 미려한 디자인 솔직히 조금 질립니다...같은 아이팟 터치를 2년 넘게 쓰면서 드자인은 항상 같은 놈인지라…) 등이 장점이 있지만, 요즘은 안드로이드에 빠지게 된 것은 그러한 것과는 별도로 수 없이 많은 강점들 - 구글 연동, cloud computing, 멀티태스킹/백그라운드 실행, 앱들에게 주어진 '개방성' - 아이폰에서는 거드릴 수 없는 영역들 (하다 못해 아이폰에서는 외부 앱이 아직도 캘린더 정보조차 액세스를 못하는…)을 자유롭게 풀어주었다는 점들 등등…이 있기 때문이죠.
쓰다 보니 시간도 많이 걸리고 말이 많아졌네요. 중간에 쓰다가 2번 날라간 것도 있구요 ;;; 팬심에, 살짝 '욱'하는 마음도 없잖아 있고, 또 한편으로는 이렇게 떠들어봤자 결국은 소비자들의 평가에 의해서 모든 것이 결정되겠지만, 안드로이드 사용자로서 저는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에이, 진작에 G1부터 사서 쓸 껄…;;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이 좋은 세상을 왜 이제서 알게 되었나...하는...
다분히 주관적인 완벽주의를 주장하고 있네요. 아이폰 역시 앱스토에 있는 모든 어플이 100% 문제없이 언제나 잘 돌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글을 보면 아이폰은 마치 어떤 문제도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될지 모르겠네요. 블로거로서 노이즈 마케팅을 지향하는것 같기도 하고.^^
흔히 나오는 이야기중에 터치감이 아이폰보다 떨어진다 라는 소리를 자주 봅니다. 근데 저는 아이폰 3G를 대략 1년 정도 쓰다가 성질나서 쓰레기통에 던져 버리고 HTC Dream 으로 그리고 얼마전 또다시 기회가 되서 Magic으로 갈아탄 사람인데요. 솔직한 말로 Dream이나 Magic만 해도 백그라운드에 프로세스 실행되는거 별로 많지 않을때는 터치감 아주 좋습니다. 웹에서 흔히보는 아이폰의 우월성 이야기는 대부분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의 구조적 혹은 기능적 차이를 아이폰의 우월성 으로 연결 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가지 애플 앱스토어라고해서 그곳에 있는 앱들이 전부 안정적이고 뛰어난건 아닙니다. 앱스토어에 현재 15만개의 앱들이 있다고 했던가요? 안드로이드는 2만 8천? 애플 앱스토어의 앱스 들도 비율로 생각해보면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별 차이 없습니다. =ㅅ=a. 안드로이드나 애플 앱스토어나 상위 10%의 뛰어난 앱스, 맨 밑바닦 10%의 허접한 앱스들 그리고 나머지 평범한 앱스가 있을 뿐. 쓰레기 앱스의 절대적인 양으로는 애플 스토어가 오히려 당연하게 압도적.
전 안드로이드 폰 사려고 하면서도 제일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제조사의 기기 업데이트와 지맘대로 마켓이네요.
이제 3년차에 접어든 아이팟 터치 1세대는 느릴지언정 꾸준한 업데이트를 해주고 있는데 안드로이드는 제조사들이 얼마나 업데이트 해줄지 알 수가 없네요. 구글앱들 넣을 때 하드웨어 제약사항만 가지고 논하지 말고, 추후 업데이트 시에 제조사에서 적어도 어느 정도의 하드웨어 성능에서는 업데이트를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도 판단해서 하드웨어 성능이 됨에도 업데이트를 안해주는 제조사는 과감히 구글앱들 제공 업체에서 빼버릴 수는 없을까요?
마켓은 뭐 기본 마켓은 있고 다른 마켓도 형성한다지만 기본 마켓 내부를 잘 분류해서 지금처럼 중구난방으로 만들어지지 않고 그 안에서 통신사들 입맛에 맞는 구성을 할 수는 없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건 뭐 구글에서도 일부러 막지 않은 사항일테고 앞으로도 나아질리 없겠지요?
조금은 더 구글이 제약을 두고 관리해줬으면 어떨까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전 개발자는 아닙니다. Network 기술자로 일하고 있구요.
해서 여러 가지의 HW들을 만지게 됩니다.
지금 이 글에서 논의되고 있는 것이 안정성 부분이라고 본다면 안드로이드는 아직 버젼이 2.x 가 최신입니다.
해외 제품의 경우 보통 4.x 까지는 안정성 보다는 기능에 좀 더 많은 치중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물론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해서 안정성 부분에서는 여러가지 문제를 경험하게 됩니다.(때론 말도 안되는.....)
가장 중요한 문제는 커널과 로직입니다. 이 부분이 얼마나 견고하냐에 따라 안정성의 발전 속도가 빨라 진다고 보여집니다.
이 부분은 지금 이 곳에 많이 계시는 개발자 분들 께서 좋은 지 아닌 지를 경험하고 계실 것이고, 그 분들이 걱정 안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에요.
미래 안드로이드 유저로써 안정성 부분이 빨리 개선되기를 희망합니다.
전 일장일단이 있다고 봅니다. 첫술에 배부를 앱은 없고, 개발자들이 지속적인 패치를 해줘야하는거죠.
또한 앱들이 통일성을 유지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드로이드 전용앱이 나올수도 있고, 다른기기 전용앱이 나올수도 있는거죠.
전 안드로이드의 다양한 모습에 대해선 찬성합니다. 그리고 아무리표준을 엄격하게 잡는다고 해서 앱간 호환문제를 없앨수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마켓에 혼란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댓글이나 개발자의 명시를 보고 호환유무를 미리 판단할수 있고, 유료앱은 강력한 환불제도가 있으니 괜찮지 않나요? 물론 좀더 편하게 마켓에 접근시 호환앱만 띄워주는 방식을 도입해줬으면 합니다만..있긴한거 같은데, 그리 철저한 검증단계가 있는거 같진 않습니다. (G1에서 떳던 앱이 N1에서 안뜨는 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