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http://www.ajnews.co.kr/uhtml/read.jsp?idxno=201002211007568880300
유료마켓 관련 정보를 찾던 중에 불길한 기사를 찾았네요.;
구글은 글로벌 스탠다드 정책을 고수하고 있고, 국내에선 '심의를 받지 않는 게임물은 서비스할 수 없다'는 관련법으로 인해 둘 사이에 대립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국내의 유료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오픈이 불투명해진 상황이라고 하네요..
나름 개발자로서 유료 어플을 올릴 수 있다는 꿈에 부풀어 있었는데 이거 불안해지는군요;
좀 된 기사지만 펍에 없는거 같아서 올려봤습니다.
답은 간단하죠. 게임위 심의제를 없애면 됩니다.
가요심의도 없어진 마당에.
80년대, 90년대 중반 정도까지 가요 심의제가 있었죠. 앨범마다 '건전가요'라는 것을 넣어야 했고.
게임마다 미니게임으로 '건전게임'이라는 걸 넣지 않게 하는 걸 다행으로 생각해야 하는 세상인가요?
심의가 짜증이 나도 게임자체를 못 올리게 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심의 받고서라도 안드로이드 마켓에 올리고 싶은 분들이 많을 테니깐요.
심의 한번 받으면 티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 기타 다른데서도 판매가 가능하니깐요.
지금 티스토어에 있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게임들은 안드로이드 마켓이 서비스 되면
바로 올리면 됩니다.
어떻게든 국내의 법이 세계적인 추세로 바뀌었으면 합니다.
미국이 그 선두에 있다고 할 수 있나 모르지만 미국 처럼만이라도 되었으면 하는군요.
안드로이드 마켓에 유로엡 앱 등록도 협의중인게 맞나요? 그렇다면 참 다행이군요 ㅠㅠ
오픈 마켓, 모바일 게임의 발전을 막는군요. 좀 더 이슈화 되서 정부에서 말만 잘하는 사람이 한마디 해줘야 할텐데요.
한국 윗대가리들은 어떻게 가만히 앉아서 돈 받아 쳐먹을지만 생각하는 것들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_=
동일 폰도 다 따로 전파인증 받아야 하고, 다른 사람한테 팔면 그 사람이 또 다시 인증 받아야 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가만히 앉아서 돈 쳐먹겠다는 수작이지 =_=
...글이 좀 과격해져서 죄송합니다. 아는 분이 이때문에 돈을 엄청 쓰신 걸 생각하면 참... =_=
이 문제에 대해서 국내 법만이 문제라고 볼수는 없습니다. 애플도 따른 전례가 있다는 데도 불구하고, 구글 코리아가 저런 입장을 취하는 것에는 분명 다른 문제가 있을수 있다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다른 시각으로 보면 그것도 웃기는 일이죠.
게임 관련 어플은 이미 아이폰에서도 한번 대두되었던 문제입니다. 그래서 애플 앱스토어의 경우에, 한국은 게임 카테고리로의 접근이 제한되어 버렸죠. 대신 엔터테인먼트 쪽에 업로드를 하여 다운 받는 방식으로 우회하여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일단 게임을 제외하고 유료어플에 대해서는 크게 문제가 없을 겁니다. 일단 게임을 제외한 어플의 결제나 등록 문제는 국내에서 한창 협의중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쨌거나 이건 국내법이 세계적인 추세에 걸림돌이 되는 또 하나의 사례가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