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클럭이 800Mhz 로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다르다고 합니다.
http://cafe.naver.com/appleiphone.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326716
삼성모바일닷컴 홈피의 제품정보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은 게 사실이고,
그 사실을 말한 것 뿐인데
왜 저 답변이 비난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질문자가 600MHz로 확인한 경위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고,
그에 대한 삼성측의 2차 답변이 나온 것까지
함께 올렸더라면 더 신빙성이 있었을 것 같네요.
OMAP3440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800MHz라고 나오는데요? 실제 동작 속도를 720MHz에 맞춰놓았다는 이야긴지. 그렇게 치면 스냅드래곤 1Ghz라고 말해도 실제 1GHz로 잘 안돌리는 거랑 비슷한거 아닌지.
지금까지 기사나 카페나 모두 800으로 나왔는데 삼성에서 모를리가 없겠죠, 그러면 800이 아닐때는 당연히 정정기사를 내야 대기업으로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지금깢지 아무런 말도 없다는 것은 소비자들을 기만하던지 800이 맞던지 둘중 하나겠죠, 800이 아니면 배상을 하던지 리콜을 하던지 해야할것입니다.
전자제품들이 규정된 CPU도 100% 돌아가는건 아닌걸로 압니다..
예를 들자면 800Mhz이 최고속도라 할떄 간단한 프로그램을 실행시킨다 하면 최저클럭으로 실행하다가 CPU 파워가 더 필요한 동작을 할떄 최대 속도로 동작하게 되는거죠...
기본은 최저클럭으로 동작하고....베터리를 아끼기 위해 가변클럭으로 동작하는거죠...
psp 라던가 pmp 류도 이런걸로 아는데 말이죠..
옴니아1 2에 이어 갤럭시아까지 이러면 진짜 개병신력인증인듯,,, 근데 배터리 때문에 클럭 낮춘거란 말도 있네요,,,,
이게 사실이라도 800짜릴 720로 대답한 고객센터도 개병신력쩌는듯
http://www.cdpkorea.com/zboard4/zboard.php?id=freeboard&page=1&sn1=&divpage=24&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46223
원래 최대스펙보다 약간 낮게 해서 사용하는건 알고있으니
발표당시의 스펙은 이론상의 최대 스펙
시스템 정보에서의 스펙은 실제 사용하는 스펙
으로 보면 되겠죠
맨 위 링크의 그 분은 뭐 그런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잘 모르셨던 것 같지만....
다만 고객센터는 좀 답변이.... -_-;;
최대 클럭이 몇인가의 문제가 아니라
왜 명시된 스펙과 시스템 정보와의 스펙이 다른지에 대한 답변을 해줘야 되는데
엉뚱한 소리 (게다가 그것조차 틀린 소리) 를 하고 있으니...
아이폰도 800짜리 CPU 다운클락해서 600으로 돌리지요. 게임같은 것에서는 부스트가 되는 것 같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이폰 특성상 확인이 어렵다보니 어영부영 넘어가는데 CPU속도로 마케팅을 하는 삼성은 문제가 더 크게 불거지는 모양이네요. 역시나 디자이어가 낫겠네요. DMB도 안 보고 DivX도 안 보는 저는...
중요한 점은 '과연 800MHz의 성능을 온전하게 발휘할 수 있는가'아닐까요.
CPU가 상황에 맞는 클럭수로 가변해서 가동한다면야 오히려 환영할 일이지요. 안그래도 배터리 용량이 썩 만족스러운 편은 아닌데...
(CPU구조를 잘 몰라서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여러 작업을 수행해서 최대성능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800MHz로 구동되지 않는다면 심각한 문제죠.
삼성전자가 공식적으로 800MHz라고 발표했는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스펙을 알아본 모든 유저가 800MHz로 알고 있는 상태에서 허위로 드러난다면 법적인 문제를 떠나서 신뢰도가 땅에 떨어질겁니다.
예전에 삼성 모니터 쓸때... 스펙에 85Hz 를 지원한다고 해서 그렇게 써오다가, 몇달후 고장이 났는데
AS기사가 하는 말이
"전자제품은 스펙중 최고 사양을 쓰면 고장납니다"
-_- 뭐시라...? 말이 됨?
그 다음부터 삼성 녀석들이 자기 제품의 스펙이 좋다고 하면 코웃음 나올 뿐입니다.
제 드로이드와 아는 분의 넥원으로 확인해 봤는데, 저기 나오는 수치는 최대 수치입니다.
제 드로이드는 550, 넥원은 998인가로 나옵니다.
현재 속도를 보여주는 앱은 따로 있습니다. 그걸로 보면 제 경우 250~550 사이를 왔다갔다 하더군요. 넥원은 245부터 시작하는 듯 하고.
드로이드의 OMAP3430 이 600MHz 를 지원하는 것이므로 잘 봤지만 단 한번도 600까지 올라간 적이 없습니다. 스크롤만 해도 250 에서 500 으로 뛰던데 말이죠.
갤럭시A 도 아마 600으로 다운클럭을 해 두긴 했겠지만, 그 이상으로는 아마 올라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분이 계시다면 Quick System Info 라는 앱을 돌려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권의식에 쩔어있는 x성의 대표적인 행보로 기록되겠네요. 소비자 니들이 멀알어 라는 식의 제품발표회와는 전혀 다른 실제 제품 스팩..
게다가 변경된 스팩은 국내언론에 노출 안시키는
http://www.gsmarena.com/samsung_galaxy_a-3294.php
이런 dirty함..
그래도 국내 소비자들의 지지층은 탄탄하니 계속 이렇게 속고 속이며 사는거죠. 참 대한민국 국민들은 착한거 같아요.
모르는사람들이 참많죠...
아직도 S사 하면 옛날의 S사 기억하는사람들이 아직 남아있죠...
그런데 그런 기성세대들만 이세상에 존재하는건 아닌데 말입니다...
갈수록 인터넷 사용자들은 늘어나고...정보도 그만큼 접근해지기 쉬워져서
옛날만큼 정보차단하는게 힘들다는건 뻔히 기업들이 잘알텐데...
우리나라기업들 생각하는건 여전히 70~80년대 시절처럼 소문을
신문이나 언론매체, 주위사람등등에게 그냥 들어서 알던시절 생각하나봅니다
인터넷 보급에 따른 정보공유가 빨라지고 있는데비해
여전히 기업들은 구시대적 방법으로
그냥 어물쩡 넘어가면 그만인줄 아나봅니다...
하긴 기업들의 윗선에서 일부 고지식하고 현실을 못보는사람들이 아직도 많아서 그렇겠죠...
그런 사람들때문에 망해봐야 그때쯤 정신차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갤럭시A 쓰시는 유저분이 스크릿샷 한번 올려주시면, 모든게 판명날 일 같네요. '800짜리 CPU를 달았다는 의미지, 클럭의미는 아니었다' 뭐 이런식의 변명 다 필요없고, 그냥 스크릿샷만 있으면 되는겁니다. 여기 갤럭시A 쓰시는 분이 한분도 안계신다는건가요..?
저러한 태도가 맘에 않든다는... 있는그대로를 말하고 보여주면 뭐라고 할 유져분 하나도 없을텐데 ㅡㅡ;
국내 제품 사주고 싶어도 이런거 보면 정내미 뚝....
일반 유저분이 최대 동작속도니 어쩌니 이런걸 알지도 못할뿐더러 알고 싶지도 않을껍니다. 보이는 그대로를 믿을뿐...
디자이어한테 발려봐야 정신을 차리거나
아님 버리는 카드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