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를 마구 쓰는 악성코드가 발견됐다고 합니다.
이런 걸 좋아하는 건 통신사 밖에 없지 않을까요? -_-;;;
과연 이건 정체가 뭘까요?
흠 저도 이틀만에 220 메가 정도 사용하긴 했는데 ... ㅡ ㅡ
원인을 모르지만... 근데 그 뒤로는 잠잠하더군요.. 첨에는 악성코드인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듯한;
기사 일부 -----
9일 스마트폰 전문가들은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이 최근 모토로라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에서 쓰지 않는 데이터 용량을 하루에 300메가바이트(MB)나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악성코드 감염에 따른 증상일 수 있다며 이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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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예기한
"스마트폰 전문가" 가 누구일까요????
"쓰지않은 데이터 용량 300M" 이건 누구의 예기인지요?????
"악성코드 감염에 따른 증상일 수 있다며" 이건 추측이군요...
그래놓고서.. 기사 맨 앞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몰래 설치돼 데이터 용량을 대량 소비하는 악성코드가 국내에 처음 등장했다" 고 단정하고 있네요.
즉, 알수없는 스마트폰 전문가가 '일 수 있다' 는 추측을 두고
기자가 단정적으로 "국내에 처음 등장!" 이렇게 하는 군요.
나원 참.. -_-;;;
어제 실제로 겪은 일인데 다른 카페에서 초보유저가 3G를 막았는데도 데이타 사용량이 계속 늘어난다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원인은 모르고 3G를 차단했는데도 데이타 사용량이 늘어난다고 하더군요.. 원인이 어찌됐든 그분의 무료 데이터 사용량이 얼마 남지 않아서 긴급하게 초기화 하라고 알려주긴했습니다..
어플에다 악의적인 코드를 넣으면 불가능한것도 아니지 않나요? 광고 수입을 얻기위해 백그라운드로 데이터를 사용자 모르게 돌린다던가 하면 어찌 알겠습니까..
아무튼 인터넷에 떠도는 검증되지 않은 어플들을 아무 생각없이 받아서 설치하는 것은 앞으로 삼가해야할 듯 합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저 역시 몇분만에 21메가라는 용량을 써서 이상하다 싶어 확인을 해 본 적이 있습니다.
알고 봤더니, 한국 슈퍼마켓의 페이지를 구경했던 게 (전 미국입니다) 용량을 어마어마하게 쳐먹은 것이더군요.
세일 뭐 하나 알아보려고 갔던 건데 세일 광고를 작은 그림과 텍스트로 표시한 게 아니라, 신문 두 페이지 풀로 차는 걸 그냥 통째로 스캔 해서 올려 둔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웹페이지 자체도 이상하게 용량을 많이 쳐먹고...
이런 곳을 몇군데만 구경해도 몇백메가는 우스울 것 같더군요.
신기하군요. 혹시 3G 를 꺼놓으면 지가 알아서 켜고 통신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