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00510000170
삼성은 스마트폰 글로벌 야심작 ‘갤럭시S’도 시장에 조기 투입한다. 갤럭시S는 올여름 판매가 예상되는 애플의 아이폰 4G와 함께, 가장 주목해야 할 스마트폰이다. 당초 글로벌 시장에 3분기, 국내에서도 빨라야 6월께 출시가 예정돼 있었는데, 삼성은 제품 출시를 이달로 앞당기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거 또 애매하게 낚시할 것 같은 예감이 드는건 저혼자만의 생각일까요?
저렇게 얘기함으로써 HTC, SONY, APPLE 구매 예정자들 모두 한번 고민하게 만드니 ..
지금 몇몇 S를 테스트 해보시는분들 말로는 약간의 문제를 달고 있다고 하시던데 ㅋㅋ
일단 나와봐야 알듯
솔직히 S 가격대는 일단 100만원대 이상이겠지만 은근히 기대 된다는ㄷㄷ
반 농담식으로 적긴 했지만.. 비교대상이 왜 Hero 인지는... 경험해 보시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HTC Hero 센스 UI 덕분인지는 몰라도
터치 센스는 정말 좋습니다.
1.5 펌웨어로 그 정도 성능이라는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요즘 나온 폰들과 비교 가능하신분들은 해보세요. 터치감도나 그 밖의 성능 아직 쌩쌩하죠.
지금 사용중인 넥서스원하고 비교해도....예전 HTC Hero 사용하던 것보다 나아진게 없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cpu 클럭으로 터치 반응속도 같은것이 올라가는게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느낄수 있습니다.
센스UI 때문에 디자이어가 단순한 터치반응성은 더 좋지 않을가 생각됩니다.
출시일을 땡기는 것도 좋지만 (사실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제품을 시장에 구매력 있게 (싸게) 널리 풀고, 이를 오랜기간 유지 해서
단순히 일회성 기기로 끝나지 않고, 오랜기간 사용자층이 생겨나게끔 유도하고,
이를 기반으로한 아이폰식의 악세서리류 시장도 폭넓게 발전했으면 합니다.
(아이폰 악세서리 시장 장난 아니죠.. 그게 모두 구매유발효과를 발생시키는 것인데.. 계속 1회성 핸드폰만 만들어 팔아대니..)
이래서 한국 기업들이 안되는거죠...에효~
2년동안 준비한 아이폰4G를 출시일만 앞당긴다고 다 된다는 생각들...ㅉㅉㅉ
개발자들 밤샌다고 다되나??
시간 없으니 안정성 뒷전이고, 버그 대충대충 잡고...ㅉㅉㅉ
사용자가 버그 찾는 테스터들도 아니고..
갤러시 S도 관심 목록에서 접어야겠군요.
국내 1위 기업이 저러니...국내도 해외모델들이 다 잡아먹을 듯
좀 제대로된 기간에 제대로 준비하고 출시되기를....
1년차 개발자가 만든 소프트웨어
4년차 개발자가 만든 소프트웨어
하드웨어가 아무리 좋아도 그 위에 소프트웨어가 중요합니다.
위에 분이 지적하신대로 2년동안 준비는 못 하더라도 일정에 맞추어서 제대로 만들어야지
아무리 시장상황이 급변한다고 일단 빨리 내어놓고 보자는식은 아닌 것 같네요.
하긴 애플은 한 제품 내어놓고 짧게는 2년 5년까지도 사용자들이 만족하면서 쓰는 기기를 만들지만
삼성은 내어놓고 그 제품이 식으면 다른 거 만드는 식이라 오히려 저런 의사결정이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소식을 전하는 분에게 뭐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헤럴드경제는 사실상 삼성의 기간지입니다.
저 신문에서 나오는 삼성이나 애플에 관련된 기사는 객관성이 전혀없는 기사들이니 여기 오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닥치고 일단 출시....
그다음은 몰라
아직도 이런식이면 곤란한데요...
아이폰은 출시부터 지금까지 버젼업을 해주므로 사용자들은 대접받는 느낌이지만
S나 L은 출시하면 중대한 결함이 없는한 S/W업그래이드는 없지요..
그것이 개발자를 SI 처럼 부리고 미션이 완료되면 팀 해체되므로 어쩔수 없겠지요..
2년이든 3년이든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그래이드 계획이 없다면 제가 국내폰을 사는 일은 없을껍니다.
개인적으로 갤럭시S에 대해서 기대를 하고 있지만, 모토로이 출시때 곧 갤럭시A 출시된다고 언플했던 과거가 있죠.
시리우스 발표때도 그랬고,
이번에도 사실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HTC 출시일에 맞춰서 훌륭하게 또 발표해주셨네요.
정말 삼성이 무엇을 잘못하고있는지 전혀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대목이네요...
과연 스펙좋은 폰을 만든다고 애플에 마음이 옮겨간 사용자들이 돌아올까요?
뭐 그럴수도 있겠죠... 하지만 사람들이 왜 애플에 열광하는지를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답이 나올거 같네요..
저같은경우 모토로이&아이폰 두가지다 사용을 하지만... 과연... 이대로 간다면.. 안드로이드가 아이폰을 이길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정말 많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가 시장에 큰축이 될거라고 생각을 하다가도.. 저런 기사들을 보면...
정말 생각을 잘못하고 있구나... (삼성에서 저런기사 뿌렸겠죠?? ㅋ) 이런생각이 절실히 드네요..
안드로이드 진영의 빛은 언제쯤 오려나요??
이건 안드로이드의 문제가 아닌데...초점이 빗나가신듯 합니다. 이건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내놓으려는 에쓰모사와 엘 모사 등 국내 제조사의 멘탈리티 및 펀더멘탈의 문제이죠. 안드로이드는 이미 분기 판매량 부분에 있어서는 아이폰을 추월했답니다. 결국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의 강자와 세계 최고 하드웨어 제조업체간의 콘텐츠 싸움과 헤게모니의 전장이 되는건데, 이 와중에서 올바른 마인드로 올바르게 대응한다면 대한민국의 써드파티와 사용자들도 많은 유익을 누릴 수 있을 겁니다. 저는 갠적으로 에쓰모사와 엘모사의 삽질이 계속되어 국내 써드파티들의 입김이 강화될 수 있는 호기가 마련됨과 동시에 전성기가 펼쳐졌음 합니다. 그게 바로 국내 IT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게 될것이기에..
의도는 언론 플래이 같은데..
잘만들어야 사줄까 말까하는 제품을 출시일 앞당기라고 호통친다면...
그 제품의 완성도에 오히려 의문점이 들지 않을까요
스마트폰으로는 명성을 얻지 못한 삼성으로는 그리 이미지에 좋지 못한 방법 같습니다.
삼성은 일단 그 아몰레드폰스러운 디자인에서 탈피할 필요가 있을듯합니다.. 그 돈많은 회사가 새로운 금형 떠보는게 아까워서 일리도 없고, 정말 디자인감의 한계인지, 답답할때가 많습니다..
허허.개발자들 밤샘하고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