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한두개 버전을 정해놓고 개발하든가 아니면 호환성을 검증하기 위해 많은 테스트를 진행해야 한다. 이는 개발자들이 안드로이드를 멀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구글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복안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
내용 : http://www.zdnet.co.kr/Contents/2010/03/30/zdnet20100330103246.htm
원문을 못봤고... 봐도 번역이 안되기는 하지만 ㅎ~
느낌으로는 App단에 관한 얘기가 아니고 OS단과 프레임웍단을 구별한다는거 아닌가 싶내요.
예를 들자면 윈도우즈 운영체제와 MFC버전은 전혀 별개이죠.
사실 신버전이 나오더라도 API레벨에서 하위호환을 해준다면 2.1로 개발을 하더라도 1.6에서도 돌아가게할수가 있죠.
아예 새로 만들어진 API는 어쩔 수 없지만 뭐 개발자가 꼭 사용해야하는것만 아니라면 호환되는 API를 위주로 개발하면 되는거니...
윈도우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윈모7 내면서 MS가 제대로 뻘짓 하고 있지요 ㅎㅎ
기존의 프로그램이 호환 안된다!
말인 즉슨 다 새로 만들어라 이건데, 개발자들과 사용자들 불만을 어찌 감당할라고..
아주 등돌리기 충분한 사유인 듯 해요 ㅎㅎㅎ
MS 가 선택을 한거죠...
기존의 wm계통을 이으면서 느린 os를 만드느냐....
아니면
기존wm을 모두 버리면서 새로운 os 수준으로 wm을 만드느냐...
ms개발진들이 죄다 병맛도 아닐테고 머리좋은 사람수두룩인데 일부러 그랬겠습니까...
맞습니다. MS가 용단을 내린겁니다.
사실 MS 입장에서는 PC용 윈도우 시리즈도 완전 갈아 엎어버리고 싶을 겁니다.
하지만, 그놈의 호환성 때문에 욕을 들어먹어 가면서도 어쩔 수 없이 그 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죠.
MS 입장에서 WM은 갈아 엎어버린다고 해도 리스크가 적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아직 인프라가 적은 OS라, 완전 새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새로 만든거죠.
하지만, 지금 시기를 볼때 저런 결정은 MS의 오만함으로 치부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 생각해 봅시다.
기존의 프로그램이 호환이 안되요. 그럼 프로그램을 새로 만들어나 상당부분 고쳐야 되겠죠. 근데 WM 점유율이 딸려요. 그렇다면 새로 만들바에야 돈 되는 아이폰 APP이나 안드로이드 APP을 만들지 왜 WM APP을 만들까요?
MS 입장에서는 호환성이 결여되도 WM 써줄 사람과 APP 만들어 줄 사람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 거겠죠. (지네들이 최고인줄 알아요-_-)
그리고 호환 시킬 수 있는 어떤 장치를 만들긴 할겁니다. 사용자들의 불만이 많을 때, Win7의 XP mode 같이 말이죠.
WM7을 내면서 저런 모드를 같이 포함 시킨다면 모를까, 기존에 하던대로 나중에 어영부영 지원해준다면 ㅉㅉ 혀를 끌끌 차면서 유저나 개발자들은 다 떠나버릴겁니다. 왜냐! 구지 욕을 해대면서 WM 쓸 필요가 없거든요.
한마디로 MS가 좀.. 바보짓 하고 있어요.
3줄이 넘어 제가 임의로 내용을 잘랐습니다. 내용은 링크를 가서 보도록 하게 해주세요.
사실 이 기사는 모 블로그에 올라온 내용을 zdnet기자가 제대로 이해못하고 가져다 쓴 글 같습니다. 이미 앱 업데이트와 시스템 업데이트는 분리되어 돌아가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