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앤미가 갤럭시 S를 기다려야할 5가지 이유를 정리했네요.
1. 슈퍼아몰레드
20% 더 밝고, 80% 반사를 제거하고, 20% 배터리를 덜 소모하는 슈퍼아몰레드
2. 8G/16G의 내장 메모리
3. 가장 빠른 안드로이드폰
허밍버드 프로세서를 탑재해 그래픽 처리 능력이 스냅드래곤보다 3배이상 빠르다고 합니다.
4. 가장 얇은 안드로이드폰
9.9mm 두께의 얇은 폰, 슈퍼아몰레드의 영향이 컸다고 하네요.
5. 오래가는 배터리
슈퍼아몰레드로 적은 배터리를 소모하고, 45nm공정으로 프로세스도 더 적은 배터리를 소모합니다.
기다리지 말아야할 이유로는 S Life/TouchWiz UI 를 첫번째로 꼽으며 비홀드2에서 보여줬던 실망감을 표현하고 있구요. 카메라 화소수나 HDMI가 없다는것, 4G가 아니라는것, 아직 미국 통신사에 공식적인 발표가 없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http://androidandme.com/2010/03/news/5-reasons-to-wait-for-the-samsung-galaxy-s/
제 경우 어느 순간 부터 삼성 제품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생겨있더군요..
s에 대한 우려는
1. 슈퍼 아몰레드가 정말 아몰레드의 단점을 극복한 제품인가? 베터리 20% 절감 이거 믿을수 있는가?
아몰레드 출시때도 밧데리 절감 효과에 대해 광고했지만 다소 과장돼있다고 보는 시각이 많더군요
2. 버튼의 배치가 안드로이드 기존 규격을 무시했습니다. 작동하지 않는 어플이 나올수도 있겠다 싶더군요.
3. phandroid.com에 s 의 폴리곤 처리 능력에 대한 글을 봤는데..
http://phandroid.com/2010/03/26/galaxy-s-flies-with-hummingbird-graphics-processor/
이거 상당히 오버파워 아닌가 싶기도 하더군요.. 괜히 스펙 마케팅용일뿐이고 전력 소모만 심한거 아닐까 싶습니다. 저 성능 다 활용할 어플이 나오기는 할까요?
4. 사후 지원...(사실 이게 제일 큰 문제이기도 하고.저의 삼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핵심입니다^^;;)
출시 판매후 나몰라라~~~~ 늘 그래왔듯이... 뭐 이건 통신사의 문제이기도 하지만요..
한국 대표 기업에 대해 이런 부정적 인식만 쌓여있다는게 슬프네요..
긁기는데요?ㅋㅋ
규격이란게 아직 없었군요^^;;
전 back/menu/home/search 4개의 버튼이 안드로이드의 기본 버튼인줄 알았는데
꼭 물리적인 버튼/혹은 소프트웨어적인 버튼이라도 위 4개는 거의 대부분 갇추고 있는듯 보였습니다.
삼숑 s 는 물리적 버튼3개였고...홈 화면에도 상기 4개의 버튼은 보이지 않더군요..
저 같은 경우는 search 버튼을 alt + tap 기능으로 사용하고 있는데...언듯.. 그 생각이 들더군요..
search 기능 사용하진 않지만 그 버튼이 없으면..지금 사용하는 어플은 작동안하겠구나...
버튼의 배치야..제작사 맘이겠지만..물론 이런 생각도..실물 보기전 추측에 불과하지만...강제적 규정이 아니더라도..제작자들을 위해서라도 기본은 가줬으면 싶은 맘입니다. 구글이 괜히 n1 만들었을까 싶습니다.
3430에 대해서 좀 다른 부분이 있어서 위키에서 퍼왔습니다. 드로이드가 3430, 530이 맞다면 아래와 같죠.
OMAP3430 - 600 MHz ARM Cortex A8 + PowerVR SGX 530 GPU + 430MHz C64x+ DSP + ISP (Image Signal Processor)
SGX530 (14 MPolys/s, 500Mpx/s@200MHz)for the handheld mobile market
SGX535 (28 MPolys/s, 500Mpx/s@200MHz, Max Memory Band (GB/s) 4.2GB/s) - 아이폰 3GS 그래픽 프로세서인데.. GMA500으로도 쓰인다는듯.. ㅋ 아이폰이 참.. 하드웨어 디자인은 잘 했네요 ㅋ
이렇게 기다리다가 언제쯤 살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
5월에 안드로이드 os 차지 버전인 프로요 나오면 갤럭시s처럼 대용량의 메모리가 필요할지.....
프로요는 외장메모리에도 어플 설치가 가능하다는데~
드로이드는 14 입니다. SGX 530 은 아이폰의 535 에 비해 폴리곤 레이트만 절반이고 필레이트는 동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삼성거는 솔직히 진짜 저게 맞는지 의심부터 드는 수치인데요.
물론 삼성이니만큼 하드웨어에 있어서는 트집 잡기 힘든 제품을 만들어 낼 거라는 것에는 별달리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솔직히 나와보기 전까지는 썩 믿음이 안 가는 게 사실이라 =_=a
저는 내장메모리때문에 갤럭시S 에 한표 던져봅니다... 아직까지는 메모리압박은 없지만, 용량큰놈 설치할때마다 신경쓰이는것이 나름 스트레스입니다.. ^^;;;;;
이전의 갤럭시 경우를 보면, 내장 메모리가 8GB였어도 시스템과 데이터에 1GB가 할당되었고, Mp3나 기타 유저 데이터 용으로 7GB를 할당했었습니다.. 이 7GB에는 어플 설치가 당연히 안되구요.. 1GB라도 다른 폰의 512MB에 비하면 2배 정도의 용량이긴 하지만, 8GB전부에 어플 설치가 가능한건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 용량 압박은 있습니다..
아무리 버전 높은 안드로이드를 사용했다하더라도...1년도 안되어 버전이 네번째 바뀌는데...
플랫폼 업데이트도 지원해줄지 의문이고, 나오는 앱들도 예전 버전용으로 개발 되었을 것인데...
기존 만들어진 앱들의 호환성, 그리고 플랫폼의 업그레이드 가능성.
내부메모리가 크더라도 앱 저장 용량은 얼마나 할당 했는지 의문이 들고,
애플에서는 아이폰 4G의 내부메모리를 기본 64기가로 한다하고, 애플의 제품들을 보면, 하드웨어의 조합이나 성능은 여타 업체에서 내놓는 사양보다는 몇발짝은 앞서 있습니다.
이제서야 삼숑에서 갤럭시S라 합시고 현 아이폰3GS랑 비슷한 사양 또는 약간 더 나은 사양으로 내놓는 것도 문제이고, 하드웨어들과의 조합도 검증된 것인지 모르겠네요.
미국거주하시는 어느 블로거(http://i-on-i.com/)의 1세대 아이폰 플랫폼 지금까지도 업데이트 지원되고 있고, 예전 앱들 또한 아무런 지장 없이 쓰고 있으며, 아이폰 수명이 1년이라고 떠들어대는 언론의 얘기와 다르게 지금까지 배터리 문제, 리부팅 문제, 시스템 멈춤 현상 등...다른 스마트폰에서 겪고 있는 문제들을 아직 겪어보지 못했다는데...
바다폰을 직접 본일이 있는 데 수퍼아몰레드는 괜히 내세운게 아니었습니다. 직접 보셔야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