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폴더블폰(접히는 스마트폰·foldable phone)을 세계 최초로 내놓을 뜻을 밝혔다. 삼성전자 고동진 IM부문장(사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세계 최초보다는 진짜 소비자들이 좋아하고 받아들이는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그렇지만 폴더블폰은 '최초'를 뺏기고 싶지 않다"고 했다. 최근 화웨이, 애플, LG전자[066570], 샤오미 등 각 제조사들이 앞다퉈 폴더블폰을 준비하고 있고 그중에서도 화웨이가 '세계 최초' 폴더블폰을 내겠다고 공언한 데 따른 반응이다.


AKR20180812005000017_01_i.jpg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 [삼성전자 제공]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8/12/0200000000AKR20180812005000017.HTML?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