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웨어 없이 안된다는 전제로 봤을때는..

아직 뭐가뭔지 정신 못차리는건 3사 마찬가지라는 얘기네요.

결국 WIPI 시즌2로 보이는건 그냥 제 착각일까요? ;;

"통합 앱스토어에 올린 애플리케이션을 이통사 각각의 앱스토어를 통해 소비자가 내려받도록"

왜???... 허허허~

전세계 개발자들 설득해서 안드로이드 마켓 5만개앱 로컬라이징해서 등록해준다면..

조금 써줄 의향이 있겠습니다. 통합관리앱은 Slide Me처럼 가벼워야겠지요.

아..그리고 한글화+검수과정으로 늦게올라오면..안쓰게 될듯하네요.

안드로이드용 WIPI 가 나오겠구나  -_-

역시 안드로이드는 우리나라에서 성공하면 안되는 물건인듯 ....

미들웨어보다 마켓 통합에 저도 한표 던집니다. 한데.. 3사 통합 사이트를 누가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걸까요 ? 포탈 같은 제 3자가 하게 될 줄 알았는데..

.개발자들에게 우리 마킷에 올린것은 다른 마켓에 이중으로 올릴수 없다라는 노예 계약만 없다면...뭐 있다고 나쁠꺼 같진 않습니다. 왠지 그렇게 할꺼 같긴 하지만.. 마켓 만드는거야 쟤네들 맘이지만 어플 등록은 개발자 맘이라... 뭘까요 머리속에 그려지는 왠지 모를 불안감은..

통합 사이트에 올리면 접속하는 폰에 따라서 사용할 수 있는 앱을 필터링 해서 보여준다면 그나마 좀 쓸만하지 않을까요..

slide me의 국내판을 만들면 쉬울거같은데 .... 

저 마켓의 존재 이유를 생각해보면  기존 마켓이 부실해서 상대급부로 만든건 아닐꺼고 3사 통합이라면 통신사간 가입자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도 아닐꺼고 단순 돈벌이 목적 같은데.. 

초기 마켓을 성장시키면서 최소한의 투자를 할려면 3사 통합이 유리하다는 계산일꺼고 판매 대상은 제한적인데 이윤을 남길려면..

 ms/android/apple store랑 경쟁도 해야 돼고...국내 제작 어플도 기존 마켓과 이중 등록돼다면..소비자층이 더 약해질꺼고. 

국내 마켓이 있다고 나쁠건 없지만 여러가지 규제를 통해서 이런 악재들을 해결할려고 한다면 분명 이건 나쁜 소식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앞으로 안드로이드폰이 나오면 국내용은 구입하지 않아야겠네요...

모토로이 쓰면서 SKAF 보기도 싫어졌습니다..

앱마켓 개방에 대한 방어군요..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