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mc=m_014_00003&id=201004120258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한국에서 엔지니어로 활약한다면 과연 어떤 대우를 받을까.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소프트웨어(SW) 기술자 신고제를 적용하면 이들은 ‘초보 등급’도 아닌 ‘무 등급’이다. 대학을 중퇴한 이들이 초보 경력이라도 인정받으려면 현장에선 이미 무용지물로 전락한 ‘정보처리기사’ 자격증부터 따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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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열 지식경제부 SW산업정책과장은 “수많은 현안이 산적해 (민간 자격증 도입 여부를) 검토만 하고 있을 뿐, 실제 추진 중인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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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무관하다 생각되지만...
우리나라의 잘못된 SW 기술자 신고제에 대해 잘나타낸 기사라 퍼왔습니다..
문제가 된다면 지우겠습니다..
sw 기술자 신고제 ....
참병맛이던데....시스템 엔지니어던 그냥 간단한 HTML코딩이던 일의 난이도와는 상관없이 그냥 경력만으로 모든걸 판단하죠....
기사자격증없으면 그 경력도 반토막나고...
그런데 저거 활용하는 곳도 별로 없어요
저도 직업이 프로그래머인데 프로그래머는 저런거 그냥 무시하면 됨
그런데 인력파견하는 SI업체에서 일할 경우엔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눠서 MM 따져야되기때문에 필요할 뿐..
저는 최근 6개월짜리 정부과제 프로그래밍하는데도 저런거 안 따지던데요
정부과제 견적서 보니깐
경력 몇년 누구 연봉 얼마(회사 연봉으로)
몇개월 투입 해서 MM 얼마
이런식으로 따지던데.. 흠..
내부에서 MM 결정하는데 있어 본인 연봉으로 계산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외부에서 파견 나간다면야 정해진 고급 중급 초급의 액수가 있겠지만요... 위에서 말했듯이 그건 SI 인력 파견 업체등
어이가 없는 법이죠. 대학생 때 저 법이 생기면서 많은 친구들이 정보처리기사 딴다고 비싼 돈 냈죠.
사실 대학 고학년이라면 누구라도 3일만 공부하면 딸 수 있는, 막상 쓸모없는 자격증이라는 거 모두 아실 겁니다.
자격증과 경력으로만 능력을 판단하는 웃긴 시스템
그래도 정규직이 아닌 프리렌서의 경력관리문제는 어느정도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