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00524n03052
기사 링크 입니다.
ㅇ ㅏ ..... 무지한 저를 위해 한발 앞서 제 편의를 위한 결정을 내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구글도 원인제공자입니다.
1년에 도대체 버전이 몇번이나 바뀌는 겁니까?
기능 향상 좋지만... 잦은 버전 업은 단말 제조사에게 스트레스로만 다가옵니다.
애플처럼 1년에 한번 정도가 적당할 거 같네요.
이러다간 버전의 다양성이 너무 커져서 안드로이드 스스로 몰락하는 결과를 초래할 거 같네요.
연말에 또 3.0 나온다는데.. 그럼 이제 크게 1.x 버전 2.x 버전 3.x 버전 메이저 버전만 3갈래로 나뉘네요.
답이 안 보입니다;;;;
차라리 마이크로소프트가 안정적인 버전업을 지원하는 윈도우폰7이 나을 거 같네요.
안드로이드폰 사려고 좋은 폰 뜨기만을 기다렸는데... 모토롤라 조차 1번의 버전업으로 끝나니.. 기대할 업체가 더이상 없네요.
그런데.. 구글에서 OS를 받아서 기기에 맞게 포팅하는게 비용과 인력이 꽤 많이 드는건가요?
애플과는 다르게 제품마다 차이가 좀 나는게 있으니 애로사항이 있는건 알겠는데 그렇게 어려운건지...
모토롤라는 업그레이드 난색 표명에
삼성이 신속한 업그레이드를 약속하니,
이젠 모토롤라 공격이 아니라
외려 구글 비난으로 들어가는군요.
올해 내지 내년까지는 격변기일 뿐이죠.
숨가쁜 업그레이드가 싫으면 아이폰을 사거나
일반 저가 단말기로 당분간 버티는 것도 괜찮을 듯.
사실 제조사들이 포팅 도구들과 드라이버만 적당히 뿌려놓으면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알아서 업뎃해줄텐데...
그중에 하나 사서 테스트해보고 이게 우리가 공식지원하는 업뎃롬이다~ 그리고 뿌리면 사용자들은 얼마나 좋아하겠습니까?
각 사 관계자가 어떤 사람인지 정확한 출처도 없고 LG의 1.7 버젼은 듣지도 보지도 못한 버젼이네요.. 하나 확실한건 이 기사 한방으로 온동네 모토로이 동호회는 들끓고 있다는거 효과는 확실하네요.
방금 모토로라고객센터에 통화했는데 아직 내용에 대해 아는게 없다고 해서 알아보고 전화달라고 했어요, 옆동네에서 보니까 http://cafe.naver.com/androiders/89897 기자 낚시 같기도 하네요
거 참, 어느쪽이 사실인지도 모르겠지만, 지나가다 한마디씩 툭툭 던지는 듯한 기사 하나로 사람들의 희비가 엇갈리는군요.
하여가 2.2 업뎃을 안 해준다면 저로서는 모토로라쪽에서 안 해주는 게 아니라, 삼성한테 돈 먹은 SKT 가 모토로라에 압박을 넣었다는 가능성을 더 믿겠습니다.
저 기사가 사실이라면, 모토로라는 이거까지만 팔구 국내 안드로이드 장사는 접겠다고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가뜩이나 나오자마자 욕을 바가지로 먹은 기기를, 업데이트까지 안해주면...
그렇다고 모토로이가 나온지 오래된 모델도 아니고...
비슷하게 나오거나 먼저 나온 기기들도 업데이트 해준다는 판에... 이게 뭡니까... -_-;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모토로이 처음 구입시 사양에 플래쉬 지원이 버젓이 있는데,
프로요를 통해서 지원할 줄 알았는데,....
그럼 플래쉬 지원은 소비자에게 구라친 건가요??
"모토로라 관계자는 “메모리 등 OS 버전에 맞춰 선행 설계를 해야 하는데 ‘모토로이’는 2.1에 최적화 돼있다”라며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는 것이 사용자에게 더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2.2가 오히려 2.1보다 하드웨어 사양이 더 낮다는 말도 있던데 ㅠ.ㅠ
2.1 에서 2.2로 업데이트 하는게 개발 입장에서는 크게 작업할 일은 많지 않을 겁니다.
단지 테스트를 하는데 힘들죠.
제조사 입장에서는 그 OS 에 대해서 보증을 해야 되기 때문에 여러가지 상황에 대해서 테스트 해보고,
또 사용자의 폰 환경이 다 다르기 때문에, 예상 못한 문제가 발생하면 그 문제를 처리하는 부담감이 크기 때문에 꺼려 하는 겁니다.
오히려 드로이드 처럼 보증 없이 커뮤니티에서 업데이트 할 수 있다면 쉽게 될 수도 있을텐데.
제가 이번에 느낀건 한국에서만 발매되는 폰을 사는건 별로 안 좋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세계적으로 많이 쓰는 폰이 지원도 잘되고 커뮤니티 쪽에서도 얻을게 많기 때문에,
전 이번에 업데이트 안해주면 한 1년정도만 더 쓰고 위약금 물고 다른 폰 살 생각입니다.
솔직히 고객지원센터에서 개발쪽이나 경영 일선의 소식을 잘 알지도 못할텐데...
이런 기사 터지면 콜센터 언니들만 죽어나는군요;
개인적으로 모토로라에 대한 악감정도 있고 모토로이 유저도 아니지만
기사가 뻥이라니 다행이네요~
개인적으로는 해주긴 할듯합니다.
일단 낚시로 안해준다고 말을 했다가 반응이 거세지면 해준다고 할거 같음..
왜냐? 일단 해준다고 하면 시간이 걸릴테고 늦게 나온다, 해준다는데 언제 해주냐,
등등 불만이 터져나오겠죠..
위하는 척... 업그레이드... 그럼 봐라 우린 해준다면 해준다식....
스크....비슷....^^;;
악감정은 없어요.. 괜시리.. 데자뷰처럼 있었던 일같고...
봐왔던거 같고....
막판 대반전이네요.. ㅋㅋㅋㅋ
업데이트 안된다니 모토로이는 이제 끝이네요.. 아무것도 내세울것 없는 쓰레기가 되는듯...
얼마전까지 연구하던 환불 방법을 다시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어떻게 외부적으로 보이지 않으면서 고장내는 방법이 없으려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인듯 싶습니다..
넥서스원 업데이트 해보니까 JIT 업데이트로 인해서 빠릿빠릿해지고..
브라우저 속도 향상 + 플래시 10.1 덕분에 브라우징 하는 게 너무너무너무 좋아졌습니다~ +ㅁ+
제 생각에는 드로이드, 모토로이 다 해줄듯 싶고..
다만 시기가 문제겠네요... 넥서스원은 바로 됐는데.. HTC랑 모토로라 누가 더 빠를지??
안드로이드를 제품 라이프타임 동안 업데이트를 안하겠다는건 판매를 안하겠다는것과 다름없죠.
모토로라는 안드로이드로 돌아선 마당에 지금업데이트를 안한다는건
앞으로 제품의 판매에도 악영향을 미칠듯 싶은데요.
그런데 본문의 기사는 삼성띠우기 모토로라 죽이기의 악의적인 왜곡의 의도가 다분히 보여서
신뢰가 가지 않네요.
이럴때 모토로라는 적극적인 공세로
"제품단종후 2년간 무상 업그레이드" 같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나와야 될듯싶네요.
저 역시 언론 플레이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도, 폭발적인 반응을 한 번 보여주면 어떨까요?
http://www.androidpub.com/phone_motoroi/376384
http://www.mymotorola.co.kr/member/MemLogin.aspx?rturl=/service/SvcOnlineQna.aspx
모토 본사라면 모를까, 모토 코리아라면 본사에서 뭐라고 공문이 내려오기 전까지는 말 그대로 아무것도 말해줄 수 없거나 계획에 없다는 얘기 외엔, 긍정이나 부정도 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사야 "말해주기 어렵다" 라는 말도 "업데이트에 난색을 표했다" 라고 말 바꾸는 건 간단하니까요. 그런 게 찌라시 기자들의 수법이고, 지금까지 한두번 당해본 것도 아니니 새삼스러울 것도 없죠.
어쨌든, 모토 코리아에서 공식 발표를 하거나, 드로이드의 업뎃 날짜가 현실적으로 다가오고 있음에도 모토로이는 말도 없다면 그 때 가서 뭘 어떻게 하셔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못미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