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볼은 배터리 관련 위젯에서 배터리 많이 달아서 빨간색으로 표시되니까 트랙볼도 같이 빨간색으로 되더군요;
빨간색 처음봐서 좀 놀랐습니다.
그나저나 이번 업데에서 FM라디오랑 와이파이n 풀어준다는 소리가 있었는데 어찌 된건지 모르겠네요;
최근 실행한 프로그램 목록(홈 버튼 길게누를 때 나오는) 도 기존 6개에서 8개로 변경됐네요 ^^
전 이게 너무 맘에든다는... 디자인도 좀 더 좋아졌구요^^
아쉬운점 첫번째에 '회색님의 한글 키보드' 아아아아아아아아~ 이거 넥서스원사용자님들이 애용하는 키보드니 업데이트해야겠네요. 아니면 '한글 접촉식 키보드 2.1 까지만 공식 지원' 앱에서도 이런 딱지 붙여놔야할까나요. 뭐 한글 접촉식 키보드도 업그레이드 안해주면 단체로 청원 이런거 올라오나요?
홈화면 스크롤도 좀 쫀득(?) 한 맛이 생긴거 같네요. 예전엔 중간정도 밀다가 놓으면 그냥 바로 원상복귀 됐는데 지금은 다시 거꾸로 밀리면서 원상복귀 돼네요
플레쉬 때문인거 같은데..묵직한 느낌이 듭니다. 느낌은 별로..인듯.. 지금 돌고 있는 2.2 롬이 완전체는 아닌것 같다는 생각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토런트에서 라디오 관련 파일이 있는 rom도 좀전에 확인했는데....나중에 정식 나와봐야..
공장 초기화 하고서...2.2 설치했었는데..체감 속도 팍팍 났습니다. 린팩은 6-7 나오던 놈이 39까지 나오더군요...
이것저것 어플 설치해보니...불편한 점이 한두개씩 나타나는군요..어플 최적화가..이뤄져야..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꺼 같습니다.
업데이트가 느리면...적용되었을 때는...최적화됀 어플들 바로 사용할 수 있겠다란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올말에 진저브레드도 나온다던데..제작자분들 몸고생 맘고생이 이만 저만 한게 아니겠습니다.
한마디로 2.1 최적화 시켜놓고 쓰는거 보다 체감 느낌은 전체적으로 조금 더 느려졌다 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어플 개별적으로 실행속도(구글맵, 구글어스...등) 실행 반응 속도는 훨씬 빠릅니다만...
추가된 기본 키보드에 한국어도 있나요?
프로요 내장 한국어 키보드가 있다면, 손가락 두 개가 동시에 닿았을 때
한글이 써지지 않고 튕기는 현상이 사라졌는지 확인 좀 부탁드려요 ㅠ
http://www.androidcentral.com/android-22-froyo-video-walkthrough-nexus-one
여기에도 많이 알려줬는데 대부분 반영을 하셨네요. 한 가지 추가만 한다면, Voice 인식에 욕설 인식가능해짐 (옵션에 들어가서 켜야 함, 예전에 "FUCK" (죄송)이라고 말하면 XXXX 이라고 표시했는데 이제는 "FUCK"이라고 인식합니다.
그리고 2.2로 넘어오면세 Calendar 데이타 베이스가 바뀐 모양입니다. 결과적으로 일정 데이타를 읽는 써드 파티 앱들 (Pure calendar widget, Calendar Pad, Jorte 등등...)이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 한 실행에 에러가 생깁니다. 현재 Calendar Pad 는 업데이트가 되었구요, Jorte의 업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참, 그리고 안드로이드 센트럴의 글을 보고 생각이 났네요. 잠금 기능에 여러가지 옵션이 추가 되었습니다. 기존의 패턴 방식에 비번, 아니면 아예 패스워드로 할 수 있네요.
블로깅 하려고 정리좀 하던 참인데 기회에 몇개 더 추가해보죠.
이제 화면이 시계방향뿐 아니고 반시계방향으로도 회전됩니다. 사실 이쪽으로는 안 돌아간다고 안심하고 누워서 서핑하다가 화면이 돌아가서 당황했습니다. 개선된 기능에 살짝 불편함이 느껴지네요. ^^;
브라우져의 프리징이 이번에 완전히 사라진듯 하더군요. 업데이트 이후 한번도 프리징을 경험 못하고 있습니다.
갤러리에서 사진볼때 핀치 줌이 개선되었습니다. 이전에는 두 손가락의 간격을 유지한 상태로 손가락을 이동할 경우 이해를 못하고 줌이 조절되었는데, 이제 사진이 움직이네요. 다만 움직이는 방향이 직관적이지 않습니다. 개선될 필요가 있는 듯 해요.
연락처에 빠른 스크롤 색인이 한글도 지원하며, 새로 입력하거나 수정한 연락처의 이름을 성이름 순서로 올바르게 표현해 주네요. 마구 섞여있어서 혼란스러웠는데 이제 깔끔하게 정리되었습니다. 자주 사용하던 연락처는 거의 영어로 전환해 놨지만, SNS 연락처와의 병합때문에 후회되지는 않아요.
문자와 구글톡의 디스플레이가 개선되었습니다. 이름, Me 등으로 표시되던 곳에 사진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문자 내용으로도 검색이 되던데 이번에 업그레이드 된것 맞나요? 이전버전에서는 문자 검색을 시도해본적이 없어서 정확히 모르겠네요.
아쉬운 것은 문자로 같은 인물과 다른 번호로 대화한 내용은 병합되지 않고 별도로 표시되네요. 그런데 지금 구글이 준비하는 서비스들을 고려할 때 최종적으로는 문자와 구글톡은 완전히 하나의 서비스/앱으로 통합될 듯 합니다.
컴퓨터에 USB연결하면 전체화면으로 USB 연결 알림이 뜨면서 storage 연결 버튼이 보입니다. 초보자에게 편리한 기능일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전 방식이 더 맘에 드네요.
성능향상 덕분인지 movie의 재생성능이 확연히 개선되었습니다. mvideoplayer를 사용했었는데 이제 필요없어 졌어요.
유튜브도 HQ버튼이 인터페이스에 포함되어 더이상 메뉴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고화질 영상을 바로 즐길 수 있습니다.
Gmail의 인터페이스도 깔끔하게 개선되었고, 우측 상단에 표시된 계정을 터치하면 바로 계정간 전환이 가능합니다.
runkeeper 등 몇몇 앱이 마켓에서 안보이던데 오늘보니 다시 보이더군요. 개발자님들도 발빠르게 움직이시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많은 기능 추가가 있었는데 개발하시는 분들 고민되실 것 같더군요. 푸쉬 등 최신 기술을 사용하여 효율적인 어플을 만들면 호환성이 떨어지고, 호환성을 생각해서 어플을 만들자니 뻔히 지원되는 기능을 사용 못하고..
넥서스원 froyo 유저로서는 호환성 상관없이 최신 기능들 펑펑 써주세요~ 라고 말하고 싶어요 ^^;
구글 톡 개선사항 하나더!
웹에서 채팅한 내용이 안드로이드상의 구글톡에 방영됩니다. 아직 안드로이드상에서 채팅한 내용이 웹이나 PC용 클라이언트에 반영되지는 않지만, 구글도 이렇게 개선하는 것을 보니 앞으로 그런 방향으로 갈 것 같네요. 스카이프 처럼요.
스카이프 사용할 당시 여러가지 클라이언트를 번갈아가면서 자유롭게 채팅할 수 있다는게 너무 감동적이었는데, 구글톡도 점차 비슷해져 가네요 ^^
제가 알기론 초성 검색이 정확하게 몇 버젼 부터 된 건지는 모르지만 현재 2.1에서도 초성 검색이 가능 합니다.
다만 display name이 "성 이름" 패턴이라 초성도 "성 이름" 패턴으러 삽입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한국인을 위한 최고의 업그레이드는 '초성검색' 지원인듯 싶네요..
서치바에 대고 전화번호부를 초성으로 검색해보세요 ^^